′타운홀 미팅′ 대통령 부산시민 목소리 듣는다

류제민 2025. 7. 24.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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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내일(25) 부산에서 세 번째 타운홀 미팅을 갖습니다.

부산시장도 참석 예정이라 ′부산 빈손 회동′ 이후 넉 달 만에 두 사람이 다시 만나게 됐습니다.

대선 전이던 지난 3월, 이재명 대통령과 박형준 부산시장이 처음, 부산에서 대면했습니다.

냉랭했던 첫 만남 이후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 자격′으로 다시 부산을 찾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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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이재명 대통령이 내일(25) 부산에서 세 번째 타운홀 미팅을 갖습니다.

지난주 전국 폭우 피해로 한차례 연기된 뒤 꼭 일주일 만에 다시 일정이 잡힌 건데,

부산시장도 참석 예정이라 ′부산 빈손 회동′ 이후 넉 달 만에 두 사람이 다시 만나게 됐습니다.

류제민 기잡니다.

◀ 리포트 ▶

대선 전이던 지난 3월, 이재명 대통령과 박형준 부산시장이 처음, 부산에서 대면했습니다.

북극항로냐, 글로벌 허브도시냐, 부산 현안을 두고 큰 시각 차를 드러낸 데다,
만남 직후, 박 시장이 공개적으로 불편한 기색까지 드러내면서 파장이 일기도 했습니다.

[박형준 / 부산시장 (지난 3월)]
"일언반구도 없이 냉담하게 대응을 했다는 것은 저를 무시했다는 생각을 넘어서서 우리 부산 시민들을 냉대했다..."

냉랭했던 첫 만남 이후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 자격′으로 다시 부산을 찾게 됐습니다.

광주와 대전에 이어, 부산을 세 번째 타운홀 미팅 개최지로 결정한 건데,

전국적인 비 피해로 한차례 연기된 끝에 일주일 만에 일정이 다시 잡힌 겁니다.

박형준 시장도 지난주 일찌감치 참석을 결정하면서, ′빈손 회동′ 넉 달 만에 만남이 성사됐습니다.

지역 목소리를 전달하는 자리로서 타운홀 미팅의 정치적 중요성을 무시하긴 어려웠을 걸로 보입니다.

전재수 해수부 장관도 참석하는 데다, 이 대통령도 지난 충청 타운홀 미팅에서 해수부 이전을 공식 언급한 만큼,

이번 타운홀 미팅에선 해수부와 HMM 이전, 해양 기관 집적화 논의에 초점이 맞춰질 걸로 보입니다.

[이재명 / 대통령 (지난 4일, 충청 타운홀미팅)]
"해수부는 부산이 제일 이해관계가 크잖아요. 여기(충청)서는 100 정도의 혜택이 있다면 부산은 1,000 정도의 혜택이 있단 말이에요."

또, 산업은행 이전과 가덕도신공항 같은 부산 현안 질문이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부산시 관계자]
"이번 타운홀 미팅은 해수부 이전, 해양수산 공공기관 추가 집적화, 이걸로 (주제가) 한정돼 있거든요. 주제가 그건데 이제 현장 상황에 따라 다를 거예요."

내일(25), 부경대학교에서 열리는 부산 타운홀 미팅에는, SNS 공개모집을 통해
뽑힌 부산 시민 200여 명도 자리를 함께 합니다.

MBC뉴스 류제민입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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