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여행 안 간다" 여론 빗발치자 군수가 남긴 작심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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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를 찾은 한 여행 유튜버가 비계 삼겹살과 에어컨이 고장 난 숙박 시설 등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는 영상을 공개해 논란이 일자 울릉군수가 공식 사과에 나섰다.
24일 남한권 울릉군수는 24일 군 홈페이지에 "최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알려진 관광 서비스와 관련한 전반적인 품질 및 가격 문제 이슈에 대해 심심한 사과의 입장을 밝힌다"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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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를 찾은 한 여행 유튜버가 비계 삼겹살과 에어컨이 고장 난 숙박 시설 등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는 영상을 공개해 논란이 일자 울릉군수가 공식 사과에 나섰다.

24일 남한권 울릉군수는 24일 군 홈페이지에 "최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알려진 관광 서비스와 관련한 전반적인 품질 및 가격 문제 이슈에 대해 심심한 사과의 입장을 밝힌다"며 고개를 숙였다.
남 군수는 "더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강력하고 지속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겠다"며 ▲민간 차원 관광서비스업 협의체 구성 ▲합리적 가격·원산지 표시제 도입 ▲서비스 친절도·위생 관리 점검 및 인증제 시행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재차 사과했다. 남 군수는 "군민과 울릉을 찾아주시는 모든 분께 참으로 죄송하다"며 "울릉관광의 민낯이 유튜브로 현실화해 실망과 우려를 드린 점 깊이 사과를 드린다"고 했다.
이어 "유튜브와 여러 언론이 지적한 현실을 반면교사로 삼아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문제가 된 부분에 대해서 절차를 밟고 있고 즉각 조치 사항과 장·단기 과제로 구분해 전력을 다해 해결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조금 부족해도 친절과 서비스 정신으로 무장한다면 이해를 넘어 다시 사랑을 받을 수 있으리라 믿는다"며 "울릉도와 독도를 많이 사랑해 주시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과 함께 잘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여행 유튜버 꾸준은 지난 19일 '울릉도는 원래 이런 곳인가요? 처음 갔는데 많이 당황스럽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삼겹살 2인분을 주문한 유튜버에게 비계가 절반 이상 섞인 돼지고기를 내놓는 식당의 모습이 보이는가 하면 숙소 에어컨이 고장 나 작동하지 않지만 별다른 조치나 사과받지 못하는 그의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공분했고, 일부는 울릉도 여행 불매 운동까지 제기하고 나섰다. 부정적인 여론이 빗발치자 '비계 삼겹살' 논란을 일으킨 음식점 점주는 결국 "전적으로 제 불찰"이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직원이 찌개용 앞다리살을 손님에게 잘못 제공했다는 해명을 내놨다.
이후 식당 주인의 자녀도 유튜버에게 장문의 사과 이메일을 보냈고, 유튜버는 "사과를 받아들이겠다"고 회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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