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캄보디아, 국경서 또 교전…"태국 민간인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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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과 캄보디아군이 교전을 벌여 태국 민간인 최소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수라산트 콩시리 태국 국방부 대변인은 23일 동부 수린주와 캄보디아 북서부 우다르미언쩨이주 사이 접경지에 위치한 주택가에서 민간인 4명이 캄보디아군의 총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태국군은 캄보디아군이 먼저 총격을 가해 교전이 벌어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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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과 캄보디아군이 교전을 벌여 태국 민간인 최소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수라산트 콩시리 태국 국방부 대변인은 23일 동부 수린주와 캄보디아 북서부 우다르미언쩨이주 사이 접경지에 위치한 주택가에서 민간인 4명이 캄보디아군의 총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중 2명이 사망했으며 2명은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군은 캄보디아군이 먼저 총격을 가해 교전이 벌어졌다고 강조했다. 태국군은 “캄보디아군의 드론(무인기) 소리가 들리더니 갑자기 무장한 캄보디아 군인 6명이 나타나 시민들에게 발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과정에서 캄보디아군은 러시아산 다연장로켓포인 BM-21 등을 사용했다. 태국군 병력 최소 2명도 부상 당했다”고 덧붙였다. 태국 매체가 공개한 영상에는 폭발음이 계속 들리고 사람들이 건물에서 뛰쳐나와 대피하는 장면이 담겼다. 다만 교전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반면 캄보디아군은 태국군의 도발로 교전이 시작됐다고 반박했다. 말리 소찌어따 캄보이다 국방부 대변인은 “태국군의 불법 침입에 대응해 대응한 것”이라고 밝혔다. 캄보디아 정부 또한 긴급 성명을 통해 “우리 군대가 태국의 공격을 받았다. 우리를 믿고 차분하게 기다려달라”고 당부했다.
양국의 군사 긴장은 최근 심각하게 고조되고 있다. 전날엔 태국 동부 우본라차타니주 근처에서 지뢰가 폭발해 태국 병사 4명이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태국 정부는 캄보디아군이 최근 새로 지뢰를 설치한 탓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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