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사퇴 후 "고생많았다, 감사했다" 여가부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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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자진사퇴 후 여성가족부와 인사청문회 준비단에 "그동안 고생 많았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문선 여가부 대변인은 강 전 후보자의 사퇴 후 메시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단체방 문자를 통해 공식적으로 감사 인사를 표했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재명 정부의 초대 여가부 장관으로 지명됐던 강 전 후보자는 '보좌진 갑질' 등 논란이 커지자 23일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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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5개월째 장관 빈 자리
성평등가족부 개편 차질 우려에 "문제없다"
강선우 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자진사퇴 후 여성가족부와 인사청문회 준비단에 "그동안 고생 많았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여성가족부는 이날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강 전 후보자가 자진사퇴 발표 직후 인사청문회를 준비하며 공유해 온 단체방에 '애썼다'는 취지의 감사 인사를 건넸다"고 밝혔다. 최문선 여가부 대변인은 강 전 후보자의 사퇴 후 메시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단체방 문자를 통해 공식적으로 감사 인사를 표했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재명 정부의 초대 여가부 장관으로 지명됐던 강 전 후보자는 '보좌진 갑질' 등 논란이 커지자 23일 사퇴했다. 강 전 후보자는 페이스북에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해 보고 싶었으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강 전 후보자는 의원 시절 보좌진에게 사적 심부름을 시켰다는 의혹부터 예산을 볼모로 갑질을 했다는 정영애 전 여가부 장관의 폭로, 성균관대 겸임교수로 있으면서 무단 결강했다는 논란 등이 꼬리에 꼬리를 물 듯 나왔다.
강 전 후보자의 사퇴로 여가부는 수장 공백 기간이 더 길어지게 됐다.
여가부는 지난해 2월 김현숙 전 장관이 새만금 스카우트 잼버리 사태 책임으로 사퇴한 후 1년 5개월째 장관 없는 부처로 남아있다. 역대 최장 공백이다. 장관 빈 자리는 신영숙 차관이 대행하고 있지만 전 정권서 임명된 신 차관은 새 정부 출범으로 사직서를 제출한 상태다.
최 대변인은 "그간 장관 공백을 메우기 위해 신 차관이 2인분의 몫을 열심히 해왔다"며 "신 차관은 최근 대외 행사를 줄이며 내부 업무에 더욱 주력하고 있고, 실·국장에게 더욱 많은 책임 및 권한 등을 주고 있어 업무 공백은 크게 없다"고 말했다.
장관 인선 무산으로 여가부를 성평등가족부로 확대 개편하려는 새 정부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는 "크게 우려할 게 없다"고 했다. 최 대변인은 "부처 개편은 국정기획위원회에서 하는 것이고, 여가부는 필요한 업무보고를 충실히 하고 있기 때문에 전혀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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