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이 먹는 복숭아, ‘신장’ 안 좋은 사람에겐 위험…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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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대표 과일인 복숭아는 달콤한 맛과 풍부한 수분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가천대 길병원 허정연 영양팀장은 "신장질환자를 위한 KDOQI 가이드라인에서도 혈액 내 칼륨 수치가 상승하면 칼륨을 제한해야 한다고 나와 있다"며 "현실적으로 매번 확인하는 것이 쉽지 않으므로 복숭아를 비롯해 바나나, 키위, 토마토 등 고칼륨 과일은 한 번에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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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륨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전해질이다. 신경 자극 전달, 근육 기능, 심장 박동 유지 등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하지만 칼륨이 몸에 필요 이상으로 쌓이면 오히려 건강에 해롭다. 건강한 사람은 칼륨을 과하게 섭취해도 신장에서 혈중 칼륨 농도를 조절해 불필요한 칼륨은 소변으로 배출한다. 하지만 만성 신장 질환자는 이 기능이 떨어져 고칼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고칼륨혈증은 혈액 속 칼륨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상태로, 무력감이나 마비를 일으킬 수 있고 심하면 근육·신경계·심장을 약화시킨다.
복숭아는 종류에 따라 칼륨 함량이 조금씩 다르지만 대체로 높은 편이다. 황도나 백도 한 개 기준 약 200mg의 칼륨이 들어있다. 천도복숭아는 한 개에 칼륨이 400mg 이상 들어 있어 고칼륨 과일로 분류된다. 창원경상대병원에서 발간한 ‘신장질환 식품 교환표’에 따르면 신장질환자의 경우 하루에 복숭아 반 개만 먹는 것을 권장한다. 가천대 길병원 허정연 영양팀장은 “신장질환자를 위한 KDOQI 가이드라인에서도 혈액 내 칼륨 수치가 상승하면 칼륨을 제한해야 한다고 나와 있다”며 “현실적으로 매번 확인하는 것이 쉽지 않으므로 복숭아를 비롯해 바나나, 키위, 토마토 등 고칼륨 과일은 한 번에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칼륨 함량이 낮은 과일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사과, 포도, 파인애플 등은 100g당 칼륨이 100mg 정도 들었다. 다만 이 과일들도 과하게 섭취해서는 안 된다. 과일에는 당류도 많이 들었기 때문에, 하루 한두 번씩 손바닥 크기 이내로만 먹기를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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