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의 대자연을 보여드립니다
김승기 2025. 7. 2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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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아버지, 남동생과 렌트카를 빌려 홋카이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름철 홋카이도만의 매력을 소개합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여 신치토세 공항에 도착하면 홋카이도 여행이 시작된다.
일본 최북단에 위치한 홋카이도는 한여름에도 선선한 공기가 반겨주는 천혜의 여행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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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홋카이도 여행기①] 쿠시로 습원-아칸마슈 국립공원
2024년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아버지, 남동생과 렌트카를 빌려 홋카이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름철 홋카이도만의 매력을 소개합니다. <기자말>
[김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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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치토세 공항에서 바라본 전경. |
| ⓒ 김승기 |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여 신치토세 공항에 도착하면 홋카이도 여행이 시작된다. 하늘은 파랗고, 바람은 상쾌하다. 일본 최북단에 위치한 홋카이도는 한여름에도 선선한 공기가 반겨주는 천혜의 여행지다. 신치토세 공항에 첫발을 내디디는 순간부터 홋카이도의 매력이 느껴진다.
신치토세 공항은 단순한 관문이 아니다. 다양한 먹을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복합 문화 공간이기도 하다. 곳곳에 자리한 면세점과 테마 전시관은 긴 대기 시간마저 즐겁게 만들어준다.
홋카이도 동쪽 끝, 쿠시로 공항에 도착했다. 흔히 삿포로나 후라노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도동(道東) 지역이지만, 그래서 더 자연 그대로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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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시로 습원. |
| ⓒ 김승기 |
쿠시로 습원은 일본 최대 규모의 습지다. 끝없이 펼쳐지는 갈대밭과 곡선의 강줄기, 그리고 멸종위기종인 두루미가 서식하는 이곳은 살아 있는 생태계 박물관과도 같다. 전망대에 올라 바라보는 전경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답다. '일본의 마지막 낙원'이라는 별명이 괜히 붙은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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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시로 습원. |
| ⓒ 김승기 |
다음 목적지는 아칸마슈 국립공원이다. 이곳은 홋카이도의 대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곳으로, 마슈 호, 굿샤로 호, 아칸 호, 그리고 활화산 이오 산까지 포함하는 광대한 자연 보호 구역이다. 화산, 온천, 호수, 숲이 어우러진 이곳은 사람의 손이 덜 닿은 순수한 공간이다.
첫 방문지는 이오 산. 이곳은 활화산이다. 유황 냄새가 코끝을 찌르고, 산기슭에서는 김이 모락모락 피어난다. 아이누어로 '아토사누푸리'라고 불리는데, 이는 '벌거벗은 산'이라는 뜻이다. 그 말처럼 나무 한 그루 없이 황량한 경치가 펼쳐져 있지만, 오히려 그것이 주는 이질감이 인상적이다. 마치 화성에 온 것처럼 무섭지만, 동시에 몹시 매혹적인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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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오 산. |
| ⓒ 김승기 |
다음은 굿샤로 호의 명소, 스나유(砂湯) 온천. 모래를 손으로 조금만 파도 뜨끈한 온천물이 솟아오른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발을 담그고 호수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는 이곳의 분위기는 그야말로 한여름 피서의 정석이다. 인공적인 시설 없이도 자연이 주는 치유를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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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굿샤로 호와 스나유 온천. |
| ⓒ 김승기 |
도동 지역 여행의 마무리는 다시 쿠시로에서 시작된다. 특급 열차 오조라(おおぞら)호를 타고 삿포로까지 4시간에 걸친 대장정을 시작한다. 길고도 느긋한 열차 여행 중 창밖으로 펼쳐지는 쿠시로 습원의 풍경은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잊기 어려운 자연, 그 안에서의 여름날이 조용히 내 가슴 속에 스며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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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삿포로로 가는 기차 안에서 바라본 쿠시로 습원. |
| ⓒ 김승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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