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서해대교서 불 타던 1톤 트럭, 소화기 하나 들고 진압한 남자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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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번 날 잠수 훈련을 위해 이동 중이던 한 소방대원이 화물차량에서 난 화재를 목격하고 초기 진화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 충남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서산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지수 대원은 비번 날인 지난 21일, 잠수 훈련을 위해 서해대교를 지나는 중 1톤 화물 차량 화재를 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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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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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지수 대원은 비번 날인 지난 21일, 잠수 훈련을 위해 서해대교를 지나는 중 1톤 화물차량 화재를 목격하고 초기진압에 나섰다. |
| ⓒ 영상 갈무리 |
23일 충남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서산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지수 대원은 비번 날인 지난 21일, 잠수 훈련을 위해 서해대교를 지나는 중 1톤 화물 차량 화재를 목격했다.
당시 1톤 화물 차량 앞쪽에서 검은 연기가 나는 상황으로, 화재 차량은 서해대교를 지나 갓길에 주차되어 있었다.
그러면서 서해대교를 운행 중이던 한 소방관은 자신의 차량을 갓길에 세우고 119에 신고하는 한편, 주변의 시민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킨 뒤 자신의 차량에 있던 소화기로 진압에 나섰다.
특히, 당시 영상을 보면 한 소방관은 연기가 많이 나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한 손으로 입을 막으며 불이 붙은 1톤 차량 앞부분에 소화기를 분사하며 진압하고 있었다.
그러는 사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오산소방서가 현장에 도착해 차량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한 소방관의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불은 더 이상 번지지 않았으며, 운전자는 다행히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현장에 출동한 오산소방서는 "한 소방관의 빠른 초기 대응 덕분에 불이 주변 차량이나 구조물로 번지지 않고 곧바로 진압됐다"라고 전했다.
한 소방관은 서산소방서를 통해 "소방관은 상황을 가리지 않고 언제든 현장에서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면서 "누구라도 그 상황에 있었으면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라며 "언제 어디서든 시민의 안전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에도 비번날 서산 부석면의 부석사를 찾은 서산소방서 이원희 소방위가 사찰 주차장에서 난 차량 화재를 목격하고 초기 진화에 나서 자칫 대형 산불로 번질 뻔한 상황을 막은 바 있다(관련 기사: 비번 날 사찰 찾은 소방관, 차량 화재 초기 진압… 대형 산불 막아).
| ▲ 비번 날 잠수 훈련을 위해 이동 중 차량 화재를 진압한 한지수 소방관. ⓒ 서산소방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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