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방조 의혹 추경호, 질문하자 보좌진 사이에 두고 '노룩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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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시 원내대표로서 표결 불참 정당의 원내 수장으로 기록에 남을 텐데요.
내란 우두머리 혐의 윤석열과 12.3 비상계엄 선포 직후 통화하고, 의원총회 장소를 여러 차례 바꿨던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당시 원내대표)이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검) 수사가 한창인 시점에 던진 <오마이뉴스> 의 질문에 입을 완전히 닫았다.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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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민, 전선정, 권우성 기자]
| ▲ [현장] 기습질문에 당한 추경호, 잠시후 보좌진과 같이 등장하더니... (기획-편집: 박순옥, 취재: 이진민, 촬영: 전선정-권우성 기자) ⓒ 전선정 |
- 비상계엄 직후 윤석열씨와 통화하셨는데 어떤 이야기 나누셨어요? 계엄 해제 표결에 참석하지 말라는 이야기 있었나요?
"…"
- 비상계엄 직후 의원총회 장소는 왜 여러 번 변경하셨어요? 윤석열씨 통화에 따른 지시였나요?
"…"
- 당시 원내대표로서 표결 불참 정당의 원내 수장으로 기록에 남을 텐데요. 국민들께 하실 말씀 없으세요?
"…"
내란 우두머리 혐의 윤석열과 12.3 비상계엄 선포 직후 통화하고, 의원총회 장소를 여러 차례 바꿨던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당시 원내대표)이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검) 수사가 한창인 시점에 던진 <오마이뉴스>의 질문에 입을 완전히 닫았다. "비상계엄을 미리 인지한 적 없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나"라는 물음에도, 그는 시선을 피한 채 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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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추경호 의원이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 직후 <오마이뉴스>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현장을 떠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보좌진이 추 의원과 기자 사이를 막으며 질문을 제지하기도 했다. |
| ⓒ 전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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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추경호 의원이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며 <오마이뉴스>의 당시 상황을 묻는 질문에 답을 피하고 있다. |
| ⓒ 전선정 |
의원총회 후 다시 만난 추 의원은 입장 때와 달리 보좌진으로 보이는 인물과 함께 현장을 빠져 나갔다. 해당 인물은 추 의원과 기자 사이에 서서 그가 국회 본청을 떠날 때까지 질문을 제지하기도 했다.
추 의원에게 다시 "비상계엄 사전에 인지한 바 없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냐", "내란 방조 의혹을 받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 "그간 탄핵 반대 시위에 참석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지만, 그는 여전히 묵묵부답이었다. 퇴장길에도 추 의원은 질문에 답하는 대신 주변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현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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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를 해제한 2024년 12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
| ⓒ 유성호 |
추 의원은 비상계엄 선포 당시, 그리고 직후 주말에 탄핵소추안 표결이 무산되는 과정에서 윤석열과 통화하거나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추 의원은 지난 5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발표 내용을 간단히 전하며 '미리 얘기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하면서 짧게 통화가 끝났고, 계엄 해제안 표결과 관련한 이야기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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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동료 의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맨 오른쪽은 주진우 의원. |
| ⓒ 남소연 |
특검팀은 앞서 여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내란 방조 등 혐의로 고발당한 추 의원 사건을 이첩 받아 수사 중이다.
① '김건희' 묻자 기자 밀친 양평군수 https://omn.kr/2ekq3
② 삼부가 여전히 '골프 3부'라는 유상범 https://omn.kr/2el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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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추경호 의원이 23일 오전 국회에서 <오마이뉴스>의 당시 상황을 묻는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현장을 떠나고 있다. |
| ⓒ 전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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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추경호 의원이 23일 오전 국회에서 <오마이뉴스>의 당시 상황을 묻는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현장을 떠나고 있다. |
| ⓒ 전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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