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스트레스] 美 “시장 개방하면 관세 인하…안 하면 훨씬 더 올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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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23일(현지시간) 협상 상대국이 시장 개방에 동의할 경우에만 상호관세를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앞서 올린 게시물에서는 "나는 주요 국가들이 시장을 미국에 개방한다면 항상 관세 수치를 양보할 것이다. 그것(시장 개방)은 관세의 또 다른 위대한 힘"이라며 "그것이 없으면 각국이 개방하도록 만드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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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23일(현지시간) 협상 상대국이 시장 개방에 동의할 경우에만 상호관세를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과 유럽연합(EU), 캐나다 등 아직까지 미국과 무역합의를 이루지 못한 주요국들을 압박하기 위한 의도로 해석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 소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다른 나라들이 시장 개방에 동의할 경우에만 관세를 인하하겠다“며 ”그렇지 않으면 훨씬 더 높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본의 시장은 이제 처음으로 개방됐고, 미국 기업들은 번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앞서 올린 게시물에서는 ”나는 주요 국가들이 시장을 미국에 개방한다면 항상 관세 수치를 양보할 것이다. 그것(시장 개방)은 관세의 또 다른 위대한 힘”이라며 "그것이 없으면 각국이 개방하도록 만드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인도네시아는 처음으로 미국에 시장을 완전히 개방하기로 동의했고, 이는 매우 큰 성과”라며 “우리 기업들은 큰 이익을 얻을 것이다. 일본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억하라. 일본은 처음으로 미국에 시장을 개방했다”며 “자동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럭, 그리고 모든 것, 심지어 농업까지, 이는 항상 ‘절대 안 된다’라고 했던 분야”라고 지적했다. 또한 "그들은 수십억 달러 상당의 군사 및 기타 장비를 구매하기로 동의했다며 “5500억 달러(약 757조원) 중 90%를 우리에게 지급하기로 했고, 더 많은 것이 있다”고 부연했다.
그의 이같은 언급은 오는 8월1일 상호관세 발효를 앞두고 한국과 인도, 캐나다, 멕시코, 유럽연합(EU) 등 아직 합의하지 않은 국가들을 압박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미국 내 소위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지지층과 산업계에 성과를 과시하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내는 서한에서 한국산 제품에 대해 25%의 상호관세율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달 말까지 한미간에 별도의 무역합의를 도출하지 못하면 이 같은 상호관세는 내달 1일부터 한국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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