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먹을까? 운동할까? 근육 적은 여성에게 추천하는 건…

이슬비 기자 2025. 7. 24.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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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이 부족하면 당장 앉았다가 일어서는 것부터 어려워,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사망 위험이 커진다.

총 1215명의 근감소증 고령 여성을 대상으로 세 가지, ▲운동 ▲단백질 보충 ▲운동과 단백질 보충 중 어떤 방법이 가장 효과적으로 근력, 신체 기능, 근육량 등 건강 지표를 개선하는지 비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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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근육이 부족하면 당장 앉았다가 일어서는 것부터 어려워,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사망 위험이 커진다. 우리나라에는 65세 이상 노인 13%가 근육 감소로 신체 기능이 서서히 떨어지는 근감소증을 앓고 있다(예방의학과 공중보건 저널). 아직 근감소증은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뚜렷하지 않다. 단지 근육을 구성하는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뿐이다. 둘 중 근육을 지키기 위해 더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중국 광저우 중의약대 제4임상의학학원 쉬엘리안 두 교수팀은 근감소증 해소에 도움이 되는 전략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3월까지 발표된 논문 21편을 메타 분석했다.

총 1215명의 근감소증 고령 여성을 대상으로 세 가지, ▲운동 ▲단백질 보충 ▲운동과 단백질 보충 중 어떤 방법이 가장 효과적으로 근력, 신체 기능, 근육량 등 건강 지표를 개선하는지 비교했다.

그 결과, '운동'이 핵심, '단백질 보충'은 보조 수단으로 고려해 치료 전략을 세워야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물론 운동과 단백질 보충을 병행했을 때 근력, 신체 기능, 근육량이 가장 크게 향상됐다. 다만, 운동만 단독으로 진행했을 때도 모든 지표가 개선됐다. 근력은 손아귀와 무릎 근육 수축력을 통해 측정됐는데, 병행 요법은 각각 74%·78.8%, 운동 단독 요법은 각각 72%·84.6%를 향상시켰다. 신체기능은 보행 속도로 확인했고, 병행 요법은 94.5%, 운동 단독 요법은 72.1% 증진시켰다. 또 병행 요법을 했을 땐 근육량이 92.4%, 운동 단독 요법으로는 5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 없이 단백질만 섭취했을 땐 세 가지 지표 모두 개선 효과가 없었다.

연구팀은 "복합 중재가 가장 효과적이지만, 운동만 하는 것도 실용적인 전략"이라며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할 때는 단백질 영양소만 단독으로 보충하는 건 근육 기능을 개선하고 근육량을 늘리는 효과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저널 'Nutrients' 최근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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