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車 관세, 25%서 12.5%로…철강·알루미늄은 50%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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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미국과의 관세 협의를 통해 25%의 자동차 관세를 절반으로 낮췄다고 밝혔다.
일본 NHK 방송에 따르면 이시바 시게루 총리는 23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관세 협상을 통해 일본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기존 25%에서 12.5%로 낮췄다며 "수량 제한이 없는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관세 인하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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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미국과의 관세 협의를 통해 25%의 자동차 관세를 절반으로 낮췄다고 밝혔다. 다만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는 그대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NHK 방송에 따르면 이시바 시게루 총리는 23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관세 협상을 통해 일본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기존 25%에서 12.5%로 낮췄다며 “수량 제한이 없는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관세 인하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일본차에 대한 미국의 관세율은 기존 2.5%를 더해 15%로 확정됐다.
그는 이어 “25%로 인상될 예정이었던 상호관세율은 15%에 그쳤다. 이는 대미 무역 흑자가 큰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의 관세를 부과받은 것”이라며 “대미 투자를 통해 반도체와 의약품, 철강, 조선, 항공 분야의 일본 기업들은 엄청난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합의에 일본의 관세를 낮추는 것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미국은 일본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했으나 이날 일본이 자동차 시장과 농산품 시장을 개방하기로 약속하면서 관세율을 10%p 낮췄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시장을 개방할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일본 정부 관계자는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는 기존 50%로 유지된다고 밝혔다. 미 정부는 지난 3월 수입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2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한 후 지난달 4일부터 이를 50%로 인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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