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7-9 충격패' 다음날 "데미지 덜 입으려면 오늘 경기 중요" [IS 광주]

이형석 2025. 7. 2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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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4718="">이범호 KIA 감독. <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yonhap>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은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오늘 경기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KIA는 전날(22일) 광주 LG전에 에이스 제임스 네일을 앞세웠지만, 상대 선발 송승기의 호투에 막혀 1-4로 끌려 갔다. 그러나 8회 말 LG 필승조 이정용과 마무리 유영찬을 공략해 대거 6점을 뽑아 7-4로 역전했다. 

KIA의 기쁨은 잠시였다. 9회 초 마무리 정해영이 LG 박해민에게 동점 3점포를 맞았다. 이어 마운드에 오른 셋업맨 조상우까지 무너져 7-9로 무릎을 꿇었다. 단순한 1패 이상의 충격이었다. 

이범호 감독은 "양 팀 불펜 모두 어려운 경기를 했다. 타자들이 (8회 말) 잘 뒤집었는데 (9회 초) 다시 뒤집어졌다"라며 "오늘 경기가 중요하다. (오늘 이겨야) 데미지를 덜 입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팀에서 가장 잘 던지는 선수들이 마운드에 올라 맞았다. 정해영이나 조상우가 심리적으로 많이 흔들릴 수 있는데 잘 이겨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KIA 구단 제공

KIA는 이날 박찬호(유격수)-김선빈(2루수)-고종욱(좌익수)-최형우(지명타자)-패트릭 위즈덤(3루수)-나성범(우익수)-오선우(1루수)-김태군(포수)-김호령(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이범호 KIA 감독은 "타격 코치님이 '한번 믿고 가보시죠' 하셔서 (고)종욱이를 3번 타자로 넣었다"라며 "종욱이는 대타로서 최고의 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뒤에 한준수 등 대타로 뛸 수 있는 선수들이 있으니 선발 명단에 넣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고종욱은 2023년부터 지난 22일까지 LG전 타율 0.447(38타수 17안타)을 기록하고 있다. 

광주=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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