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천강 수해 현장 찾은 박완수 "범람 반복 막아야, 국가하천 승격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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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천강 범람 현장을 찾은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호계천에서 덕천강으로 합류되는 지점에서 범람이 발생했다"라며 "덕천강과 양천강은 수량이 많고 범람 위험이 높은 하천인 만큼, 국가하천으로의 승격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23일 하동군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방문해 덕천강 범람과 관련한 항구적인 대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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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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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완수 경남도지사, 23일 하동 수해 현장 방문. |
| ⓒ 경남도청 |
박완수 도지사는 23일 하동군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방문해 덕천강 범람과 관련한 항구적인 대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지사는 하동군 옥종면 병천리 일대의 제방 붕괴 지점과 딸기 육묘 하우스 피해지를 잇따라 찾았다.
호계천 제방 붕괴 현장은 지난 16~19일 옥종면에 내린 646mm의 집중호우와 상류 산청지역에서 유입된 유량이 겹치며 덕천강 수위가 급격히 상승해 제방 약 200m가 유실된 곳이다. 이로 인해 농경지 16ha, 비닐하우스 50동, 주택 2동이 침수됐다.
현재 현장에는 굴삭기 4대가 투입되어 모래마대를 이용한 응급복구가 진행 중이다.
박 지사는 "이번과 같은 수해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덕천강과 호계천의 준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 지사는 딸기 육묘 하우스 침수 피해 농가 2곳도 방문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해당 농가가 운영하는 하우스 9동(0.8ha)이 침수되고, 약 18만 주의 딸기 육묘가 피해를 입었다.
현장을 둘러본 박 지사는 "딸기 모종 피해는 보상이 되지 않는 사각지대인 만큼, 중앙부처에 지원을 건의하고 추가 조사에 따른 도 차원의 예비비 지원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하우스 시설 피해와 농작물 피해를 구분 조사해 도와 정부가 각각 지원할 수 있도록 체계화하라"고 강조했다.
현장에서 주민들은 옥종·청암·화개·악양·적량 등 5개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을 요청했다. 이에 박 지사는 "도에서 검토해 중앙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 지사는 장기 대피 세대 등 이재민에 대한 대책도 조속히 수립하라고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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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완수 경남도지사, 23일 하동 수해 현장 방문. |
| ⓒ 경남도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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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완수 경남도지사, 23일 하동 수해 현장 방문. |
| ⓒ 경남도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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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완수 경남도지사, 23일 하동 수해 현장 방문. |
| ⓒ 경남도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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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완수 경남도지사, 23일 하동 수해 현장 방문. |
| ⓒ 경남도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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