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인공지능센터' 유치, 중구는 '인공지능 행정' 추진

박석철 2025. 7. 2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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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남구 황성동 일대 3만6000㎡(약 1만1000평) 부지에 7조 원 규모의 에이아이(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가 오는 2029년까지 총 100MW 규모로 들어선다.

이를 기점으로 울산광역시가 인공지능(AI) 기업들을 대상으로 관련 업종의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인 가운데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행정 혁신에 본격 나서기로 해 주목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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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인공지능 행정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조례도 추진... 김영길 구청장 "행정 혁신 선도"

[박석철 기자]

 2025년 6월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에이아이(AI) 고속도로, 울산 에이아이(AI) 데이터센터 출범식
ⓒ 울산시 사진 DB
울산광역시 남구 황성동 일대 3만6000㎡(약 1만1000평) 부지에 7조 원 규모의 에이아이(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가 오는 2029년까지 총 100MW 규모로 들어선다. 이를 두고 울산에서는 이재명 대통령 1호 공약인 '세계 3대 인공지능(AI) 강국 도약' 첫 실행지로서 울산이 낙점됐다는 평이 나온다(관련기사: 김두겸 울산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에 건의한 세 가지 https://omn.kr/2e7zq).

이를 기점으로 울산광역시가 인공지능(AI) 기업들을 대상으로 관련 업종의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인 가운데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행정 혁신에 본격 나서기로 해 주목받는다.

23일, 울산 중구는 "행정혁신을 위한 '울산 중구 인공지능 행정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는 울산의 테이터센터 유치 등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디지털 전환에 요구되는 행정대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중구는 조만간 해당 계획에 따라 인공지능 행정 활성화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며추진단을 총괄하는 정보화 부서는 인공지능 관련 사업을 전체적으로 관리하고, 직원들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모든 소속 부서는 인공지능 행정서비스를 발굴하고, 중앙부처의 인공지능 관련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방침이다.

특히 중구는 올해 하반기 '인공지능 기본 조례'를 제정할 예정으로, 해당 조례에는 인공지능 관련 정책의 전문성과 연속성 확보, 행정 전반 인공지능 도입, 연도별 인공지능 행정 추진계획 수립 의무화, 인공지능 기술·정책 자문단 설치 등의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인공 지능 행정 도입에 따른 부작용도 최소화하기로 했다. 중구는 "올 하반기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인공지능 행정서비스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2026년 인공지능 활성화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인공지능(AI) 도입으로 급변하는 사회 환경과 디지털 혁신에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며 "행정 혁신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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