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생물자원관, ‘고농도 CO2’ 먹고 자라는 미세조류 개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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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용석원)은 최근 산업 현장에서 배출하는 고농도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안정적으로 자랄 수 있는 미세조류 생물 소재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산업 현장에서 배출하는 다량의 이산화탄소를 미세조류에 직접 공급해 흡수시키는 기술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다만 산업 현장에서 나오는 배출가스에는 대기(0.04%)보다 수백 배 높은 농도 이산화탄소가 들어 있어 일반적인 미세조류는 성장이 억제되는 문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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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용석원)은 최근 산업 현장에서 배출하는 고농도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안정적으로 자랄 수 있는 미세조류 생물 소재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미세조류는 광합성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만들어내는 미생물이다. 식물보다 뛰어난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을 지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생물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산업 현장에서 배출하는 다량의 이산화탄소를 미세조류에 직접 공급해 흡수시키는 기술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다만 산업 현장에서 나오는 배출가스에는 대기(0.04%)보다 수백 배 높은 농도 이산화탄소가 들어 있어 일반적인 미세조류는 성장이 억제되는 문제가 있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고농도 이산화탄소 내성 미세조류 개량화 연구’를 추진해 왔다.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미세조류를 발굴하고 이를 개량 중이다.
연구 결과 30% 수준 고농도 이산화탄소 환경(대기 중의 약 750배)에서도 안정적으로 자랄 수 있는 미세조류 개발에 최근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한 미세조류는 ‘클로렐라 소로키니아나(Chlorella sorokiniana) KGH2-7’의 개량종이다. 적응진화 기법을 통해 이산화탄소 내성을 크게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실험 결과 산업 현장 수준의 고농도 이산화탄소 환경에서도 생장이 억제되지 않았고, 개량 전보다 탄소고정량이 약 1.8배 향상된 결과를 보였다.
연구진은 향후 이 미세조류를 산업 현장에 실제로 적용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의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생물자원연구실장은 “이번 개량종 개발은 생물소재 기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에서의 실용화를 목표로 기술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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