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아들 콘세이상' 유벤투스로 완전이적 성공! 이적료 500억 원

김정용 기자 2025. 7. 2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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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뒤를 이어 윙어의 길을 가는 프란시스쿠 콘세이상이 포르투를 떠나 유벤투스로 완전이적했다.

2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구단 유벤투스는 포르투에서 지난 2024-2025시즌부터 임대해 온 상태였던 콘세이상이 완전영입으로 전환됐다고 발표했다.

유벤투스는 콘세이상 외에도 임대로 영입해 뒀던 니코 곤살레스, 로이드 켈리, 피에르 칼룰루, 미켈레 디그레고리오 등이 완전영입으로 전환되면서 사실상 지난 시즌 선수단 그대로지만 이적료를 꽤 지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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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쿠 콘세이상(유벤투스). 유벤투스 X 캡처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아버지의 뒤를 이어 윙어의 길을 가는 프란시스쿠 콘세이상이 포르투를 떠나 유벤투스로 완전이적했다.


2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구단 유벤투스는 포르투에서 지난 2024-2025시즌부터 임대해 온 상태였던 콘세이상이 완전영입으로 전환됐다고 발표했다. 유벤투스와 새로운 5년 계약을 맺었다. 계약기간은 2030년 여름까지다.


발표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완전영입에 든 이적료는 3,040만 유로(약 492억 원)로 알려졌다. 이적료는 4회 분할 납부 형식으로 포르투에 지급된다. 발표에 앞서 메디컬 테스트 등 이적에 필요한 제반 절차도 마쳤다.


콘세이상은 약 30년 전 스타 윙어였던 세르지우 콘세이상의 아들이다. 현역 시절 아버지 콘세이상은 루이스 피구와 좌우 윙어를 맡아 활약했던 포르투갈 대표팀 황금세대의 일원이었다. 2002 한일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대한민국에 0-1로 패배할 때 멤버이기도 했다. 아들 4형제 중 가장 축구실력이 뛰어난 프란시스쿠는 아버지가 감독을 맡고 있던 포르투에서 프로 데뷔했다. '아빠 찬스'를 통한 인맥으로 데뷔한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충분히 좋은 잠재력을 보여주면서 지속적인 출전 기회에 대한 세간의 불만을 잠재웠다. 이후 아약스로 이적했다가 다시 포르투로 돌아오면서 성장했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입지를 넓혀갔다.


지난해 여름 유벤투스로 임대된 콘세이상이 지난 1년간 빅 리그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평가가 엇갈린다. 이탈리아 세리에A 3골 3도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골 1도움, 지난달 참가한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2골을 기록했다. 컵대회 포함 시즌 기록은 7골 4도움이었다. 잘 풀리는 날에는 현란한 드리블로 상대 수비 여러 명을 갖고 놀 수 있는 뛰어난 돌파력과 마무리 파괴력을 겸비한 윙어지만, 체구가 작고 퍼스트 터치 후 가속에 의존하는 드리블 패턴이 늘 비슷해서 상대에게 일단 간파 당하면 위력이 급격히 감소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그럼에도 유벤투스는 완전영입을 결정했다. 이고르 투도르 감독의 3-4-2-1 포메이션에서 유벤투스의 현재이자 미래 케난 일디즈와 함께 2선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유벤투스는 콘세이상 외에도 임대로 영입해 뒀던 니코 곤살레스, 로이드 켈리, 피에르 칼룰루, 미켈레 디그레고리오 등이 완전영입으로 전환되면서 사실상 지난 시즌 선수단 그대로지만 이적료를 꽤 지출했다. 새로 합류한 선수는 자유계약으로 합류한 캐나다 대표 공격수 조너선 데이비드 한 명이다.


사진= 유벤투스 X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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