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수해 복구 성금 5000만원 기부..."모든 시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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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22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광주광역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수해 복구 성금 5000만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KIA 구단은 "이번 성금은 KIA 선수단, 코칭스태프 및 임직원이 힘을 모아 마련했으며, 구단도 함께 힘을 보탰다"며 "성금은 극한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광주 시민들의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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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KIA 타이거즈가 22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광주광역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수해 복구 성금 5000만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17일부터 사흘간 광주 지역에 500mm 넘는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큰 피해가 발생했다. 22일 기준 광주에서는 1311건(공공 761건, 사유 550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으며, 피해 금액은 361억원으로 추산된다.
수재민들을 위한 각계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KIA도 힘을 보탰다.
KIA 구단은 "이번 성금은 KIA 선수단, 코칭스태프 및 임직원이 힘을 모아 마련했으며, 구단도 함께 힘을 보탰다"며 "성금은 극한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광주 시민들의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선수단 주장 나성범은 “광주는 우리 팀의 연고지이자 구단과 선수들에게 큰 의미가 있는 지역"이라며 "신속하게 복구가 이뤄져 피해를 입은 모든 시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IA는 지난 17일 폭우 속에서 20분간의 사투 끝에 빗물에 휩쓸려 맨홀에 빠진 70대 노인의 생명을 구한 의인 최승일 씨를 23일 LG전 시구자로 초청할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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