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터뷰] '홍정운 부상 이탈' 대구 김병수 "포백으로 전환…선택의 여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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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감독이 홍정운이 없는 상황에서도 승리를 다짐했다.
22일 오후 7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대구FC와 FC안양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 23라운드를 치른다.
대구는 리그 12위(승점 14), 안양은 10위(승점 24)에 위치해있다.
김 감독 부임 후 대구는 리그 6경기에서 3무 3패로 아직까지 승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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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안양] 김희준 기자= 김병수 감독이 홍정운이 없는 상황에서도 승리를 다짐했다.
22일 오후 7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대구FC와 FC안양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 23라운드를 치른다. 대구는 리그 12위(승점 14), 안양은 10위(승점 24)에 위치해있다.
대구가 좀처럼 승리하지 못하고 있다. 김 감독이 소방수로 들어왔지만 성적을 올리기가 쉽지 않다. 김 감독 부임 후 대구는 리그 6경기에서 3무 3패로 아직까지 승리가 없다. 지난 경기에서는 김천상무에 2-0으로 이기고 있다가 2-3으로 역전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대구는 이번 경기 승리가 필요하다. 안양과는 이번 시즌 코리아컵까지 3차례 만나 1승 1무 1패로 팽팽하다. 만약 안양을 잡는다면 강등권 탈출의 작은 실마리를 얻을 수 있는 반면 안양에 패한다면 최하위를 벗어나는 게 더욱 어려워질 수도 있다.

김 감독은 이번 경기를 대비하며 스리백에서 포백으로 전환했다.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나 "전술적으로 백포로 전환했다. 중앙 자원이 들어오기에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고 이 기회에 한 번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훈련은 못했지만 그래도 프로 선수니까 잘 해내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결정적인 이유는 홍정운의 이탈이었다. 홍정운은 최근 대구로 복귀해 탄탄한 수비를 보였지만, 지난 김천과 경기에서 동료와 부딪히는 불의의 사고로 얼굴을 다쳐 구급차에 실려갔다. 광대뼈 함몰로 수술이 필요해 2달 정도 결장이 예상된다.
관련해 김 감독은 "광대가 함몰돼서 아마 힘들 것 같다. 내일 수술을 해야 한다"라며 "지금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 홍정운 선수가 이탈했고, 다른 센터백 자원이 들어오기 어려웠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벤치에 들어온 김진혁에 대해서는 "본인은 최대 30분 정도 소화할 수 있다고 얘기했다. 경기 흐름을 보며 상황을 판단하겠다"라고 얘기했다.
반대로 명단에서 제외된 황재원에 대해서는 "(황)재원이는 군대 갔다 와서 아직 몸이 안 만들어졌다. 다음 경기부터 가능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상기했듯 이번 경기는 대구에 중요하다. 김 감독은 "정신력을 강조한다고 해서 당장 나아지지는 않을 거다. 결국 선수들이 단합해서 이겨내야 한다. 문제점을 들여다보면 전체적으로 문제점이 발생했다. 한 가지로 문제가 도출되지는 않기 때문"이라며 "이것저것 다 생각하다 보면 오히려 우리에게 혼선이 올 수 있다. 우리가 이기다가 2-3으로 역전당했지만 포항, 대전도 마찬가지다. 일어난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다시 한번 심기일전할 수밖에 없다"라며 과거는 잊고 이번 경기 승리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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