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난리통에... 이진숙 방통위원장, 여름휴가 신청했다가 퇴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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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기습 폭우에 맞서 정부가 총력 대응 태세에 들어간 가운데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여름휴가를 신청했다가 반려된 것으로 확인됐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2일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글에서 "이 위원장의 휴가 신청 건은 지난 18일 13:44분 대통령실로 상신됐다"며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22일 재난 대응 심각단계에서 재난방송 컨트롤타워인 방송통신위원장의 휴가 신청은 부적절하다고 봐 반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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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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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방송3법 처리를 지켜보고 있다. |
| ⓒ 유성호 |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2일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글에서 "이 위원장의 휴가 신청 건은 지난 18일 13:44분 대통령실로 상신됐다"며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22일 재난 대응 심각단계에서 재난방송 컨트롤타워인 방송통신위원장의 휴가 신청은 부적절하다고 봐 반려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어 열린 기자 브리핑에서 "재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고위 공무원의 경우는 대통령실의 재가를 통해서 휴가를 갈 수 있게 규정돼있다"며 "이 위원장이 휴가를 신청한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였고, 18일도 재난 상황이었기 때문에 반려됐다"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이 위원장이 휴가를 신청한 사유에 대해서는 "특별한 사유가 아니라 여름휴가를 낸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의 휴가 신청이 반려된 사실을 대통령실이 굳이 언론에 밝히는 이유에 대해서는 "(이 위원장이 휴가 신청한 사실에 대한) 기사가 나왔고, 그 부분에 대해서 먼저 답을 드리는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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