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선월지구 변경안' 산업부 심의 통과…사업 가속도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2025. 7. 2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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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의 대규모 택지개발 프로젝트인 선월지구 개발 계획 변경안이 최종 승인되면서 지역사회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하루 5,042㎡ 규모에서 7,000㎡로 증설돼 순천시 공공하수처리장을 통합할 계획이다.

한편, 순천시 선월지구 하이파크단지는 지난 2003년 10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순천시 해룡면 선월리 0.96㎢(약 29만평) 부지에 조성되며, 계획인구는 1만6,200명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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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5,468억…2027년까지 6천세대 건설
외국계 창고형 할인매장 입점 기대감 고조
순천시 선월지구 선월하이파크단지 위치도. 중흥그룹 제공

전남 순천시의 대규모 택지개발 프로젝트인 선월지구 개발 계획 변경안이 최종 승인되면서 지역사회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심의를 통과한 이번 변경안은 기존 계획에서 크게 달라진 내용을 담고 있다. 당초 2025년으로 예정됐던 사업 기간이 2027년까지 2년 연장됐으며, 사업비도 자재비·물가 변동 등에 따라 3,665억원에서 5,468억원으로 대폭 증액됐다.

특히 주목받는 부분은 주거 규모와 외국계 창고형 할인매장 입점 가능성이다. 애초 5,395세대에서 6,000세대로 확대됐으며, 건축 블록도 고층 4블록으로 변경됐다.

지역 내 유통시설 용지 변경도 눈에 띈다. 기존 계획된 근린생활 시설과 단독주택 블록 대신 시장 1블록, 주유소 1블록으로 조정됐다. 교육시설은 초등 2개, 중·고등 1개, 유치원 2개였던 것이 초등 1개, 초등 또는 중학교 1개, 중·고등 1개, 유치원 1개로 바뀌었다.

광주·전남 지역에 창고형 대형 할인매장이 전무하다는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외국계 할인매장 입점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과거 신대지구 조성 당시 소상공인 반발로 무산됐던 입점 계획이 이번에는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하수처리 시설도 확장된다. 하루 5,042㎡ 규모에서 7,000㎡로 증설돼 순천시 공공하수처리장을 통합할 계획이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22일 "사업 시행자와 관계기관 의견을 수렴한 뒤, 조치 계획을 반영해 산업부에 변경 심의를 신청한 결과 원안대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 선월지구 하이파크단지는 지난 2003년 10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순천시 해룡면 선월리 0.96㎢(약 29만평) 부지에 조성되며, 계획인구는 1만6,200명 규모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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