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뜻 짓밟은 재선출… 성남 민주당, 국민의힘에 '즉각 철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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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이 전 의장 이덕수 의원을 다시 의장 후보로 선출한 결정에 대해 강력 반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은 21일 의원총회를 통해 이덕수 의원을 다시 의장 후보로 추대한 것.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시민의 뜻을 왜곡하는 어떠한 시도도 단호히 막아낼 것"이라며, 모든 정치적·법적 수단을 사용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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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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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이 전 의장 이덕수 의원을 다시 의장 후보로 선출한 결정에 대해 강력 반발했다. 이들은 "시민의 뜻을 왜곡하는 정치적 야합"이라며 후보직 철회를 촉구했다. |
| ⓒ 박정훈 |
지난 17일, 본회의에서 사임안이 통과된 이덕수 의원은 2023년 6월 의장 선거 당시 비밀투표 원칙을 위반한 행위로 법원으로부터 직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법원은 당시 "중대한 하자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은 21일 의원총회를 통해 이덕수 의원을 다시 의장 후보로 추대한 것. 민주당협의회는 이를 "법원의 결정까지 조롱한 행위"라고 규정하며, "시민에 대한 기만이고 사법부에 대한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기자회견에서는 "국민의힘은 시의회 정상화를 가로막는 핵심 장애물이며, 구조적 부패 정당임이 분명하다"는 강경 발언도 나왔다. 현재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16명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되어 있는 상황 역시 도마 위에 올랐다.
민주당협의회는 "이러한 인물을 공천한 국민의힘 중앙당도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정당 전체의 책임론으로 확대했다.
성남시의회 내부에서도 갈등은 고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고성과 반발이 터져 나왔다"는 언론 보도를 인용하며, "자당조차 납득하지 못한 부끄러운 선택"이라고 주장했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시민의 뜻을 왜곡하는 어떠한 시도도 단호히 막아낼 것"이라며, 모든 정치적·법적 수단을 사용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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