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감싼 문진석... 민주당 이소영 "동의 않는다", "차별적 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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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보좌진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문제를 두고 "보좌진과 의원은 동지적 관점도 있다. 식구 같은 개념이 있다"며 감싸 논란이 된 가운데, 같은 당 이소영 의원이 "동의하지 않는다"고 의견을 밝혔다.
문 원내수석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보좌진과 의원 관계에 있어서 갑질은 일반 직장 내 갑질과는 약간 성격이 좀 다르다", "의정 활동이라는 게 공사를 나누는 게 굉장히 애매하다"라고 말해 구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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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애 기자]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보좌진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문제를 두고 "보좌진과 의원은 동지적 관점도 있다. 식구 같은 개념이 있다"며 감싸 논란이 된 가운데, 같은 당 이소영 의원이 "동의하지 않는다"고 의견을 밝혔다.
문 원내수석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보좌진과 의원 관계에 있어서 갑질은 일반 직장 내 갑질과는 약간 성격이 좀 다르다", "의정 활동이라는 게 공사를 나누는 게 굉장히 애매하다"라고 말해 구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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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자료사진). |
| ⓒ 남소연 |
이 의원은 "인사권자 입장에서, '너무 가깝고 동지적 관계이기 때문에 상대방이 불만 없이 자발적으로 수락했다'고 생각하는 경우 착각일 가능성이 높다", ''우리만은 예외'라는 차별적 논리를 만드는 것은 경계할 일"이라며 다음과 같이 썼다.
"특정 의원실의 일에 대해서는 제가 사실관계를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보좌진-의원 간의 관계에 대해 오래 묵은 이슈가 분출된 상황에서, '우리는 특수관계여서 괜찮다'거나 '보좌진은 일반 노동자와 다르다'는 식의 주장을 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이런 주장은 노동 감수성을 강조해 온 우리 민주당에 걸맞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강선우, 다시 한 번 자신의 문제에 진정성 있게 사과해야" 요구도
강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국회의원으로 활동할 당시, 자기 지역구 민원을 들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피감기관에 예산 삭감을 했다는 의혹이 22일 추가로 나온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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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 ⓒ 남소연 |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이미) 제기된 문제들만으로도 청문보고서 채택은 불가능하다"며 "재송부 요청을 해도 (채택) 가능성이 없는 상황에서, '밀어붙이기' 임명 수순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는 31일까지 합의가 되지 않으면 공은 다시 대통령실로 넘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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