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어린 시절 떠오른다"던 심준석 왜 이러나?… 루키리그서 1이닝 4사구 5개+2폭투, 3실점→ERA 10.95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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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거'의 꿈을 안고 태평양을 건너갔던 심준석이 마이너리그에서 고전하고 있다.
2004년생인 심준석은 덕수고 3학년에 재학 중이었던 2022년 KBO리그 신인드래프트 참가 대신 메이저리그 도전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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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빅리거'의 꿈을 안고 태평양을 건너갔던 심준석이 마이너리그에서 고전하고 있다. 루키리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면서 올해 상위리그 승격이 더욱 어려워졌다.
미국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루키팀 FCL 말린스에서 뛰고 있는 심준석은 지난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산하 FCL 카디널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1이닝 4볼넷 1사구 1탈삼진 3실점을 기록, 패전투수가 됐다.
심준석은 2025시즌 FCL에서 12경기에 등판,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10.95로 부진에 빠졌다. 투구 내용도 12⅓이닝을 던지면서 6피안타 21볼넷 7사구 15탈삼진,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2.19로 좋지 못하다.
심준석은 현재 같은 투구 내용, 성적이라면 FCL보다 상위리그인 싱글A, 더블A 진입이 쉽지 않다. 어느덧 프로 3년차에 접어든 가운데 좀처럼 성장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2004년생인 심준석은 덕수고 3학년에 재학 중이었던 2022년 KBO리그 신인드래프트 참가 대신 메이저리그 도전을 택했다. 아마추어 시절 150km/h 중후반대 강속구를 뿌려 국내는 물론 해외 스카우트들의 눈을 사로잡았고,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심준석의 2022년 고교 공식대회 성적이 뛰어난 편은 아니었다. 12경기 20⅔이닝 2승2패 평균자책점 5.14로 또래 타자들을 확실하게 압도하지는 못했다. 이닝당 볼넷이 한 개 이상었고, 제구력이 들쭉날쭉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심준석의 잠재력은 미국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2022년 9월에는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이 선정한 국제 유망주 랭킹 상위 50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미국 국적이 아닌 국제 아마추어 선수를 바라보는 미국 메이저리그 스카우트의 시선이 담긴 명단에 포함됐다.
심준석은 당시 50명의 선수 중 전체 10위, 투수 중에는 2위 평가를 받았다. MLB닷컴은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이 흔히 사용하는 '20-80 스케일 평가'(최저 20점·최고 80점)에서 심준석의 경우 직구 60점, 커브 60점, 슬라이더 50점, 체인지업 50점, 제구 50점, 전체 55점으로 후한 평가를 내렸다.
MLB닷컴은 지난 2022년 평가에서 "심준석은 신장 194cm, 체중 97.5kg의 당당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한 투구 폼과 신체 능력이 더 좋아지고 있다"며 "10대 초반부터 빠른 공을 던지고, 침착하게 투구하는 등 성장 과정을 지켜보면 박찬호의 어린 시절이 떠오른다"고 치켜세웠다.

심준석은 지난 2023년 1월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계약금 75만 달러(약 10억 5000만 원)에 도장을 찍고 미국으로 향했다. 하지만 2023시즌 루키리그에서 4경기 등판에 그쳤고, 승패 없이 8이닝 투구, 평균자책점 3.38에 그쳤다. 2024시즌에는 어깨 부상 여파로 실전 등판이 없었다.
피츠버그는 결국 지난해 7월 심준석을 마이애미로 트레이드 시켰다. 심준석과 내야수 개릿 포레스터를 보내고, 외야수 브라인 데 라 크루스를 영입했다.
심준석은 마이애미 이적 후에도 성장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약점으로 지적 받았던 제구 불안이 개선되지 않는 모양새다.
사진=연합뉴스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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