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제조산업 전환을 위한 '대구 AX 정책포럼' 출범

조정훈 2025. 7. 2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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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대구지역 대선 공약인 AI로봇,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헬스케어)산업 등 AI기반 차세대 제조산업 전환과 AX 산업 육성을 위한 '대구 AX 정책포럼'이 결성됐다.

AI와 AX 산업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지고 수도권, 충청권, 부울경 등 각 지역이 미래산업의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 분투하는 가운데, TK(대구경북)에서도 경쟁에서 뒤쳐져서는 안 된다는 절박함이 정책포럼의 출범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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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도 주도권 확보에 나서... 민주당 대구시당 "AI 생태계 중요성 깊게 인식"

[조정훈 backmin15@hanmail.net]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21일 대경ICT협회 및 지역 대학 등과 함께 '대구 AX 정책포럼'을 출범했다.
ⓒ 조정훈
이재명 대통령의 대구지역 대선 공약인 AI로봇,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헬스케어)산업 등 AI기반 차세대 제조산업 전환과 AX 산업 육성을 위한 '대구 AX 정책포럼'이 결성됐다.

인공지능 전환(AX·AI Transformation)는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산업의 체질을 변화시키고 작업을 자동화하며, 이를 유기적 프로세스로 구축해 산업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개념이다.

21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 발족한 정책포럼에는 대경ICT산업협회, 경북대, DGIST 등 지역 학계와 ICT 및 로봇 관련 주요 기업, 대구시의사회,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등 핵심 기관과 전문가 20여 명이 참여했다.

AI와 AX 산업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지고 수도권, 충청권, 부울경 등 각 지역이 미래산업의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 분투하는 가운데, TK(대구경북)에서도 경쟁에서 뒤쳐져서는 안 된다는 절박함이 정책포럼의 출범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대구가 AX 선두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연구가 필수적"이라며 '산·학·연, 정치와 행정이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지역 역량을 결집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영남권 제조 벨트를 중심으로 대구를 AX 핵심 기술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제조업 AX를 위한 연구개발 및 인프라 구축, 글로벌 우수 연구기관 협력을 통한 글로벌 AX 선도기술력 확보, 세계 최고 수준의 AX 원천기술 개발 등이 이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대구는 이미 과기부 국가디지털혁신거점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준비해왔다"며 "수도권 빅테크 중심의 AI 기술 공급구조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최적지가 대구"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정부의 지원과 민간기업의 투자가 필요함은 분명하지만 그것만을 바라보는 수동적인 자세로는 더 이상 미래를 보장받을 수 없다"며 "주도적인 자세로 산업 전환의 흐름을 이끌어갈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허소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은 "시당 경제정책자문단 활동에 이어 이번 '미래 대구 AX 정책포럼'으로 정책 정당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겠다"며 "향후 여러 분야의 정책포럼을 조직하여 대구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한 소통과 정책 대안 마련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허 위원장은 "AI 로봇,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 산업과 AI 생태계의 전략적 연계는 AX 산업 활성화의 핵심 목표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AI 생태계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영남권 전역이 연계된 AI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균형발전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럼은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월례회를 열고 AI 3대 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주제별 정책개발 및 정책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이날 발대식은 앞서 김민석 국무총리가 총리 임명 전인 지난 6월 20일 대구 수성알파시티를 찾아 "대구의 AI 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해 중앙정부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게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 추경에서 20억 원의 추경이 편성되면서 사업의 추진력에 힘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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