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늙은 일베 국민의힘, 해산되거나 파산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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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수감 중인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옥중에서 보낸 편지가 20일 공개됐다.
편지의 결론 부분에서 조국 대표는 "이제 내란 우두머리를 배출하고 그의 불법을 옹호·비호·동조·방조한 정당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국민의힘이 국민에게 '힘'이 되지 않은 것은 오래되었다. 지금은 국민의 '적'이 되었다. 이런 국민의힘은 '해산'되거나 '파산'되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며 편지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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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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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지난 24년 12월 14일 조국혁신당 집회에서 연설하는 모습이다. |
| ⓒ 조국페이스북 |
"국민의힘은 늙은 일베, 아스팔트 극우와 한 몸"
조국 대표는 편지에서 국민의힘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국민의힘은 '늙은 일베'였고, '아스팔트 극우'와 한 몸"이라며 "헌법을 파괴·유린하는 불법을 옹호·비호·동조·방조하는 정당은 민주·법치국가에서 존립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민의힘의 행태를 구체적으로 비판하며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비상계엄 해제 표결 시간에 소속 의원들에게 국회가 아니라 당사에 모이라고 지시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45명의 소속 의원들이 한남동 관저 앞에 모여 법 집행을 가로막았다"며 "소속 의원들은 윤석열 탄핵이 불법·부당하다고 강변하면서 헌법재판소 앞에서 농성을 벌였다"고 비판했다.
위헌정당 해산 청구 재차 강조
조국 대표는 지난 1월 5일 조국혁신당이 국민의힘에 대한 위헌정당 해산 청구를 법무부에 촉구했던 사실을 상기시키며, "당시 정치권에서는 반향이나 호응이 없었지만 최근 민주당 당대표 후보를 비롯해 민주당 의원들도 같은 주장을 하기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내란 재판 결과가 나오면 더욱 분명해지겠지만, 그 이전이라도 법무부는 국민의힘의 위헌정당 해당성을 면밀히 조사·정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편지에서는 조국혁신당이 지난 4월 21일 윤석열 대통령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한 사실도 언급됐다. 조국 대표는 "2022년 20대 대선 당시 윤석열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과 장모 최은순씨의 잔고증명서 위조에 대해 거짓말했다"고 주장했다.
이 사건이 김건희 특검으로 이송된 상황에서 "윤석열이 이 혐의로 당선무효형이 확정되면 국민의힘은 400여 억 원을 반환해야 한다"며 "거짓말쟁이 윤석열을 대선 후보로 옹립한 국민의힘은 '파산'이란 후과를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현재 윤석열 대통령의 행태에 대해서도 신랄하게 비판했다. "특검의 소환에 불응하고, 재판에도 불출석한다. 대국민 사과는 하지 않으면서 극우단체 집회에는 메시지를 보내고, 미국에서 온 부정선거 음모론자는 만나려고 한다"며 "폭탄주 실력을 뽐내던 자가 몸이 아파 수사를 받지 못하겠다고 칭얼댄다"고 비꼬았다.
조국 대표는 "현재 우리가 보는 윤석열의 추한 모습은 갑자기 나타난 것이 아니다"라며 "윤석열은 2019년부터 검찰개혁을 저지하고 자신은 더 큰 권력을 갖기 위해 대국민 사기극을 벌였다"고 평가했다.
"국민의 적이 된 국민의힘, 해산이나 파산되어야"
편지의 결론 부분에서 조국 대표는 "이제 내란 우두머리를 배출하고 그의 불법을 옹호·비호·동조·방조한 정당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국민의힘이 국민에게 '힘'이 되지 않은 것은 오래되었다. 지금은 국민의 '적'이 되었다. 이런 국민의힘은 '해산'되거나 '파산'되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며 편지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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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 옥중서신1 조국 대표의 옥중 편지1장이다. |
| ⓒ 정경심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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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편지2 조국대표의 옥중편지2이다 |
| ⓒ 정경심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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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 옥중편지3 조국 대표의 옥중편지 3페이지다. |
| ⓒ 정경심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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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편지 4 조국 대표의 옥중편지 마지막 페이지다. |
| ⓒ 정경심페이스북 |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미디어피아'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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