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외화증권 배당금 2배 ↑…코인베이스 ETF 1위

김채영 2025. 7. 2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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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이 올해 상반기 국내 일반투자자에게 지급된 외화증권에 대한 배당금이 10억 1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4억 8,600만 달러)보다 107%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미국 종목이 지급한 배당금이 9억 2,900만 달러로 전체 지급액의 92.4%를 차지했다.

일본 시장은 올해 상반기 5,200만 달러를 배당해 5.2% 비중으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고, 그 외 시장은 각 시장별로 1% 이하의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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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채영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올해 상반기 국내 일반투자자에게 지급된 외화증권에 대한 배당금이 10억 1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4억 8,600만 달러)보다 107%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미국 종목이 지급한 배당금이 9억 2,900만 달러로 전체 지급액의 92.4%를 차지했다. 예탁원에 따르면 미국 시장의 배당금 비중은 2021년 76.3%에서 2023년 87.2%, 지난해 89.3%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일본 시장은 올해 상반기 5,200만 달러를 배당해 5.2% 비중으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고, 그 외 시장은 각 시장별로 1% 이하의 비중을 차지했다.

배당금 지급이 가장 많았던 10개 종목은 모두 미국 ETF 상품이었다. 1위는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삼는 ETF로 배당금이 1억 2,400만 달러에 달했다.

미국 기업 주식은 배당금 상위 10위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유명 리츠(부동산투자회사)인 '리얼티인컴'이 1,700만 달러로 11위를 차지했다.

예탁원은 "신속한 외화증권 권리처리 및 국내 외화증권 투자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채영기자 chaech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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