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父 누운 채 죽었다" 신고한 아들…장례식장서 긴급체포, 왜
김은빈 2025. 7. 21. 14:18

치매를 앓던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아들이 빈소에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11일 존속살해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6시 30분쯤 "아버지가 침대에 누운 채로 돌아가셨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나 국과수 부검 결과 아버지에게 목뼈 골절 등 폭행 흔적이 발견됐고, 경찰은 이틀 뒤인 지난 3일 피해자의 장례식장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옷을 입히는 문제로 아버지와 실랑이를 했다"며 "이후 술을 먹은 뒤 자고 일어났는데 아버지가 숨져있었다"고 진술하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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