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폭우가 할퀴고 간 경남... 산청에서만 10명 사망·4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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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폭우가 경남 지역을 처참하게 할퀴고 지나갔다.
주로 산사태 등이 발생한 산청에서 발생한 인명 피해다.
산청읍 모고리, 신등면 율현리, 단성면 방곡리, 신안면 외송리에서는 각 주민 1명씩 실종돼 소방대원과 공무원들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남도는 산청군 산청읍사무소에 현장지휘본부, 실종자지원센터를 설치해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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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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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청 신안면 외송리 폭우 피해 현장. |
| ⓒ 최보경 |
경남도는 21일 오전 9시 현재,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10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4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산청장례식장에 6명, 원지산청장례식장에 1명, 경호장례식장에 2명 부산전문장례식장에 1명이 안치됐다.
주로 산사태 등이 발생한 산청에서 발생한 인명 피해다. 산청읍 내리에서는 주택이 무너져 거주하고 있던 가족들이 매몰돼 40대 남성과 70대 여성이 사망했고 다른 2명은 구조됐다.
산청읍 모고리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해 70대 남성 1명이 실종됐다. 연락이 두절됐던 주민 2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산청읍 부리에서는 집이 무너져 70대 남성과 60대 여성, 20대 여성이 사망했다.
산청읍 모고리, 신등면 율현리, 단성면 방곡리, 신안면 외송리에서는 각 주민 1명씩 실종돼 소방대원과 공무원들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집이 무너져 매몰되거나 집이 물에 휩쓸려 떠내려가면서 실종된 것으로 추정된다.
대피한 주민도 늘었다. 폭우로 인해 경남에서만 한때 5944세대 주민 7649명이 대피했다가 현재 689세대 929명이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진주·산청·통영·합천·하동·함양·거창 등 지역에서 566곳의 대피소가 운영되고 있다.
경남도는 산청군 산청읍사무소에 현장지휘본부, 실종자지원센터를 설치해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경남에서는 나흘 동안 평균 강수량 280mm를 보였고, 산청은 632mm, 합천 533mm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는 산청 시천면에 798mm, 합천 회양리에 712mm, 하동 옥종면에 661mm의 폭우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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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산청 폭우 피해 현장. |
| ⓒ 이지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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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청 신안면 외송리 폭우 피해 현장. |
| ⓒ 최보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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