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첩, 가장 중요한 승리인 이유는?

정은주 2025. 7. 2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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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투데이 초대석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거둔 4차례 승리 가운데 부산 대첩이 포함된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습니까? 이 부산 대첩을 널리 알리고 그 가치를 되새겨 보기 위한 부산대첩 기념관 건립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초대석에 부산대첩 기념사업회 백인아 이사님을 모시고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이사님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 앵 커 ▶
그러니까 우리가 그러니까 부산포 해전으로 알고 있는 부산 대첩인데요.아직도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어떤 의미가 있는 해전입니까?

[백인아 / 부산대첩기념사업회 이사]
"네 부산대첩은 임진왜란이 일어난 1592년 전라 사주사 이순신 장군이 조선 수군 연합함대를 이끌고 옥포 당항포 한산대첩에 이어 1월 오일 왜적의 본진인 부산포를 직접 공격하여 100여 척의 벽을 격파한 부산포 해전과 부산포로 진격하기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적선 30여 척을 격파한 전투를 총 통틀어 부산 대첩이라고 합니다."

◀ 앵 커 ▶
그러니까 말씀하신 대로 그러니까 이순신 장군 스스로도 부산 대첩에 대해서 커다란 상징성을 부여하고 가장 중요한 승리라고 했다는 건데 어떤 점에서 그런 겁니까?

[백인아 / 부산대첩기념사업회 이사]
"임진장초에서는 부산포 해전을 가장 큰 싸움으로 기록했고 난중일기에서는 이를 임진년 대첩으로 명명했습니다. 그만큼 이수신 스스로도 부산 대첩의 위대성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1956년 용두산 공원 정상에 건립한 이순신 동상에 새겨진 그 노산 이은상 선생님의 비문에 보면 네 그가 왜적과 더불어 7년 동안 쌓아온 중에서도 부산 앞바다의 큰 성첩이 가장 큰 결정적이었다고 새겨져 있습니다."

◀ 앵 커 ▶
그러니까 부산 대첩이 임진왜란의 전세를 정말 결정적으로 바꾼 대단히 중요한 전투인 건데요. 그런데 이 부산대첩과 우리가 알고 있는 부산 시민의 날이 관계가 있다던데요.

[백인아 / 부산대첩기념사업회 이사]
"예 부산대첩 승전일이 바로 부산 시민의 날입니다. (아 그렇군요.) 이는 1980년 손재식 시장님께서 부산 시민의 날을 제정하고자 각계 여론을 수렴한 결과 6개 안이 제시되었는데요. 그중에서 그 두 개의 안이 최종적으로 그 투표에 의해서 그래서 결정되었는데 여기서 부산대첩 성격일이 부산 시민의 날로 결정되었습니다."

◀ 앵 커 ▶
네 그 부산 대첩을 기리고 또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서 기념사업회가 만들어지지 않았습니까? 이게 어떤 단체고 또 어떤 사업을 그동안 해오셨는지요?

[백인아 / 부산대첩기념사업회 이사]
"아 이순신을 공부해 온 일부 시민들이 부산시가 이순신의 부산 대첩을 부산 시민의 날로 정해 놓고도 자랑스러운 역사를 묻어놓고 있는 것이 안타까워 2018년 4월 27일 김종대 전 헌법재판관이 주도하여 사단법인 부산 대첩 기념사업회를 설립하였습니다. 사업회에서는 부산의 자랑스러운 호국의 역사를 널리 알리고 이순신의 승리 메시지를 전파하는 사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을 말씀드리면 부산 대첩의 기념 및 개성 사업 부산대첩과 이순신 정신을 통한 시민 교육 사업 청년 및 청소년에 대한 이순신 리더십 함양을 위한 사업, 부산대첩기념공원 조성 및 부산대첩기념 기념관 건립 등입니다."

◀ 앵 커 ▶
다양한 사업을 해오셨고, 또 최근에는 이제 부산대첩 기념관 건립이 구체화되고 있는 중이군요. 이게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고 이후에는 또 계속 추진할 수 있는 사업으로 어떤 것들을 계획하고 계신지요?

[백인아 / 부산대첩기념사업회 이사]
"부산항 북항은 부산 대첩의 역사적 중심 현장이자 나라를 지켜낸 호국 안보의 성지이며, 부산의 자랑스러운 민족 문화 유산이 살아 숨 쉬는 공간입니다. 부산시는 23년 5월 북한 주 간선 도로명을 이순신 대로로 명명했습니다. 이는 북항 앞바다가 부산 대첩의 역사적 현장이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명칭으로 결정할 수밖에 없는 당연한 결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수신 대로 부산대첩기념공원, 부산대첩기념관 이라는 이 세 가지 연결된 완벽한 역사적 스토리 라인이 완성되어 북항은 교육, 문화, 관광 자원화 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현재 부산 대책 기념관 건립은 부산시에서는 타당성 용역을 준비하고 있고, 부산대첩기념공원은 관할 구역인 중구와 동구 지역 주민들에게 북한 친수공원과 부산 대첩 기념공원 2개의 명칭에 대하여 선호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결과에 따라서 북항 일대가 호국 역사의 성지로서 부산 시민의 자긍심과 긍지를 고취시킬 수 있는 공간이 되느냐 아니면 그냥 의미 없는 공간이 되느냐 판가름이 날 것입니다."

◀ 앵 커 ▶
이 기념관과 기념 공원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이 돼서 이 북항 재개발 구역이 정말 부산 대첩이 다시 살아 숨 쉬는 역사 현장이 됐으면 좋겠네요. 그 기념사업회가 중심 역할을 해 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부산대첩기념사업회 백인아 이사와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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