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태로운 캡틴 손흥민…프리시즌 부진에 이적설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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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기대 이하의 활약으로 이적설에 다시 한번 불을 지폈다.
TBR풋볼은 "토트넘은 이번 여름 적절한 제안이 오면 손흥민을 매각할 계획이며, 이날 경기가 그 이유를 보여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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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기대 이하의 활약으로 이적설에 다시 한번 불을 지폈다.
손흥민은 19일(현지시간) 영국 버크셔 셀렉트 카 리징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리그원(3부 리그) 레딩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후반전에 출전했다. 경기 결과 토트넘은 2대 0으로 승리했지만 손흥민은 공격포인트 없이 경기를 마쳤다.
이날 손흥민은몸 상태가 완전히 올라오지 않은 듯 볼 터치에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후반 27분 코너킥이 뒤로 흐르자 재빨리 오른발 논스톱 슈팅을 때렸지만 공은 골대 위로 높게 떴다. 뒤이어 왼쪽 측면에서 1대1 돌파를 시도하다 휘청이며 공을 뺏기는 실수도 나왔다.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경기력에 혹평도 면치 못했다. 현지 매체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팀 내 최하 평점인 5점을 주며 “터치가 매우 녹슬어 보였다”고 평가했다. TBR풋볼은 “토트넘은 이번 여름 적절한 제안이 오면 손흥민을 매각할 계획이며, 이날 경기가 그 이유를 보여줬다”고 전했다.
세대교체가 진행 중인 토트넘에서 손흥민의 입지는 예전 같지 않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 마티스 텔, 모하메드 쿠두스 등 젊은 선수들이 대거 합류하며 공격진의 변화도 예고된 상황이다. ‘손흥민의 대체자’로 평가받는 쿠두스는 이날 데뷔전에서 2골에 모두 관여하며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지난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계약을 1년 남겨놓고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리그(SPL)를 비롯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조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튀르키예 페네르바체 등 여러 구단이 손흥민 영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의 거취는다음 달 초 아시아 투어를 마무리한 뒤에야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지휘봉을 잡은 토마스 프랑크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팀과 구단에 매우 중요한 선수”라면서도 “선수가 한 클럽에 오랫동안 몸담았다면 구단은 항상 결정을 내려야 한다. 5~6주 후에 생각해 보자”고 말을 아꼈다.
정신영 기자 spiri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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