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허리가 보내는 SOS… ‘이 증상’ 있으면 디스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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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허리가 욱신거리는 경험, 한 번쯤 해봤을 것이다.
가자연세병원 엄광식 원장은 "요통이 허리디스크 섬유륜 손상으로 온 거라면 디스크로 발전할 수 있겠지만 마비 증상만 없다면 지켜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근육통 외 다른 증상이 거의 없는 요통과 다르게 허리디스크는 ▲다리 감각 이상 ▲근력 저하 ▲감각 저하 등이 있고, 심할 경우 대소변 장애까지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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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요통은 병원을 찾는 주요 증상 중 다섯 번째로 많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는 20세 이상 성인의 15.4%가 요통을 경험한 적이 있으며, 5.7%는 만성 요통을 겪고 있다고 나타났다. 강서K병원 신경외과 김문규 원장은 단순 요통과 허리 디스크의 가장 큰 차이는 ‘신경 증상의 유무’라고 설명했다. 참포도나무병원 신경외과 최고 원장 역시 “초기에는 단순 요통과 허리 디스크의 증상이 비슷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요통은 허리 근육이나 인대가 과도하게 긴장하거나 미세하게 손상되면서 발생한다. 최고 원장은 “단순 요통은 주로 허리에 국한되며 뻐근하고 묵직한 통증이 동반된다”고 말했다. 허리를 숙이거나 앉았다가 일어설 때처럼 특정 동작에서 통증이 악화하는 경우가 많고, 통증이 허리 부위에만 머무는 것이 특징이다.
가자연세병원 엄광식 원장은 “요통이 허리디스크 섬유륜 손상으로 온 거라면 디스크로 발전할 수 있겠지만 마비 증상만 없다면 지켜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김문규 원장은 “만약 허리 통증이 2~3주 이상의 휴식과 약물치료, 물리치료에도 호전되지 않거나, 다리 저림, 감각 저하, 힘 빠짐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디스크를 의심하고 전문의 진료를 받으라”고 했다.
허리 디스크는 척추 사이 디스크가 돌출되거나 손상돼 신경을 압박하는 상태를 말한다. 노화로 인한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가 가장 흔하며, 퇴행성 변화가 있는 상태에서 잘못된 자세나 외상 등으로 디스크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져 디스크 돌출 및 파열 등이 발생한다. 최고 원장은 “허리 디스크는 허리, 엉덩이, 다리, 발까지 뻗치는 방사통을 동반한다”며 “저리고 찌릿하고 당기는 느낌이 들며, 허리를 앞으로 숙이거나 오래 앉아 있을 때 통증이 심화된다”고 했다. 근육통 외 다른 증상이 거의 없는 요통과 다르게 허리디스크는 ▲다리 감각 이상 ▲근력 저하 ▲감각 저하 등이 있고, 심할 경우 대소변 장애까지 이어질 수 있다.
디스크를 막기 위해서는 바른 자세, 유산소와 플랭크 같은 바른 운동, 적정 체중 유지, 금연 등의 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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