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정문에 붉은 래커로 '사우디'…40대女 낙서 테러 발칵

한영혜 2025. 7. 19.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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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경찰서는 18일 청와대 출입문에 붉은색 래커로 낙서를 한 혐의(재물손괴)로 40대 여성을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 독자, 연합뉴스

청와대 출입문에 붉은 래커로 낙서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18일 재물손괴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9시 30분쯤 청와대 영빈관 앞 정문 출입문에 붉은색 래커로 ‘사우디’ 등을 적은 혐의를 받는다. 출입문 봉황 장식에도 래커로 칠을 했다.

인근을 순찰하던 경찰이 현장에서 낙서를 발견했으며 인근을 수색해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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