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잇단 의원회관 압수수색에 "입법부 존중해야…임의제출이 바람직"

정도원 2025. 7. 19. 0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수사기관이 국회 내에서 강제력을 동원하는 방식은 삼권분립의 존중이라는 헌법정신에 입각해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원식 의장은 18일 페이스북에서 김건희·순직해병 특검이 의원회관의 국민의힘 의원실을 대상으로 잇달아 압수수색을 감행한 것과 관련해 "기관 간 협조를 통해 임의제출 형식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나의 판단"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검 활동의 과정과 절차, 입법부에 대한 존중 전제로 해야"
우원식 국회의장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수사기관이 국회 내에서 강제력을 동원하는 방식은 삼권분립의 존중이라는 헌법정신에 입각해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원식 의장은 18일 페이스북에서 김건희·순직해병 특검이 의원회관의 국민의힘 의원실을 대상으로 잇달아 압수수색을 감행한 것과 관련해 "기관 간 협조를 통해 임의제출 형식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나의 판단"이라고 말했다.

우 의장은 "지난해 취임 후 줄곧 입법부와 사법부의 상호 존중 및 협의 기반의 원만한 영장 집행이라는 원칙을 유지해왔다"며 "입법부의 수장으로서 그 원칙은 여전히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출범한 특검의 활동에 협조하면서도 동시에 그 과정과 절차는 입법부에 대한 존중을 전제로 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상호 존중'과 '법 집행'이 균형을 이루도록 국회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법사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과 함께 의장실을 항의방문해, 우 의장에게 '국회 경내에서의 압수수색에는 신중을 기해달라'는 취지의 메시지를 내줄 것을 요청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