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日엑스포 방문, 美재무가 반대해 무산"

정인균 2025. 7. 1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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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엑스포 참석차 일본 방문을 고려했으나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이 이를 만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9일 개최되는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오사카 엑스포) 참석을 고려했지만 베센트 장관이 강하게 반대했다.

이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이 방문하는 것은 일본 정부에게도 부담이었다"며 "정상회담이 이뤄진 이후에도 결과물이 없으면 20일 치러지는 참의원(상원) 선거에 악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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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베센트(왼쪽) 미국 재무장관이 지난 2월3일 워싱턴 백악관 집무실에서 행정명령 서명을 준비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을 경청하고 있다. ⓒ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엑스포 참석차 일본 방문을 고려했으나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이 이를 만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9일 개최되는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오사카 엑스포) 참석을 고려했지만 베센트 장관이 강하게 반대했다. 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은 베센트 장관에게 설득돼 그를 대신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일본 정부 관계자는 “관세 협상에 불리할 것이라는 계산이 있는 것 같다”며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 만나야만 하고 만나면 관세 이야기를 반드시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인들을 미국산 자동차를 거의 타지 않는다”고 비판하며 일본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했다. 일본 측은 협상단을 일찌감치 파견해 백악관과 논의하고 있지만 논의는 진전되지 않고 있다.

이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이 방문하는 것은 일본 정부에게도 부담이었다”며 “정상회담이 이뤄진 이후에도 결과물이 없으면 20일 치러지는 참의원(상원) 선거에 악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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