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봉이 지켜낸 건 헌법"

윤종은 2025. 7. 1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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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저는 감히 그 역사의 현장을 기록하고, 헌법을 지키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아무튼 응원봉이 지킨 헌법, 그리고 미래> 라는 제목으로 책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공저자인 전국민주화운동동지회 권태영 운영위원장은 책 출판 기획과 관련 "87년 개헌 이후 젊은이들은 헬조선에서 미래를 잃었다. 현재는 내란 중이고 아직 우리사회는 민주공화국이 아니다. 자전거는 가다가 서면 쓰러지듯이 민주화도 가다가 서면 다시 회복하는 데 몇 배의 힘이 든다. 응원봉은 그래서 소중하다! 아무튼 응원봉이 지킨 헌법 그리고 미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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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성 · 권태영 공저 <아무튼 응원봉이 지킨 헌법, 그리고 미래> 출판기념회 열려

[윤종은 기자]

"금년 제헌절은 제77주년입니다. 지난 77년 동안 우리의 헌법은 많은 고난을 겪었습니다. 그리고 작년 12월 3일, 윤석열에 의해 또 한 차례 헌법이 유린당할 뻔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국민들은 손에 손에 응원봉을 들고 먼저는 국회로, 그 다음에는 거리로 쏟아져 나와 헌법을 지키기 위해 온 힘을 다 기울였습니다.

이에 저는 감히 그 역사의 현장을 기록하고, 헌법을 지키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아무튼 응원봉이 지킨 헌법, 그리고 미래>라는 제목으로 책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의 출판을 기념하는 자리를 뜻 깊은 제헌절에 마련하고 여러분을 정중하게 초대합니다."

17일 오후 7시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 한솔코아에서 이상성 · 권태영 공저 <아무튼 응원봉이 지킨 헌법, 그리고 미래>라는 제목으로 책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저자들은 100여 명이 넘는 독자들을 초대한 이유를 위와 같이 밝혔다.
 17일 저녁 7시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 한솔코아에서 이상성 · 권태영 공저 「응원봉이 지킨 헌법, 그리고 미래」라는 제목으로 책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저자들은 100여 명이 넘는 독자들을 초대했다.
ⓒ 이상성, 권태영
 행사장 참석자들
ⓒ 윤종은
윤석열 계엄내란으로부터 응원봉이 지켜낸 건 헌법이다!

책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윤석열 계엄내란을 시민들이 맨손으로 심야에 국회 앞에서 막아냈다. 이어 마치 혜성처럼 응원봉이 나타났다. 1970~1980년대 이후 미래의 주역인 '2030세대의 '귀환'이다. 우리사회의 공정함을 지켜내려는 의지로 추위와 칼바람과 눈보라와 맞서며 밤을 지새운 응원봉이 전 국민을 움직였다. 여의도, 남태령 대첩, 한남동의 기적을 가져온 응원봉에 대한 기억을 되살려 보았다.

국회가 윤석열 탄핵을 의결하고 헌재가 윤석열을 파면하는 일련의 과정은 응원봉과 함께한 국민운동이었다. 탄핵과정에서 벌어진 황당한 법원 폭력 사태를 통해 내란 지속 세력이 되어버린 기독교 교회의 발자취도 정리해 보았다. 지난 촛불이 광장에서는 승리했었으나 우리 동네 앞에서 멈춘 사이, 이번에는 촛불에 이어 응원봉이 등장한 것에 주목했다.

계엄은 헌법의 중단이다. 헌법을 중단시키고, 마음대로 독재하려 한 윤석열 계엄내란으로부터 응원봉이 지켜낸 건 헌법이다. 아무튼 응원봉이 헌법을 지켜냈다. 지나온 계엄의 역사를 정리해 보았다. 지난 시절 계엄은 헌법을 중단시키고 개헌으로 이어졌다. 해방 이후 총 9번의 개헌이 있었다. 그중 6번의 개헌이 불법 개헌이었다. 불법으로 얼룩진 역사였다. 이번 윤석열 계엄 내란에서 헌법을 지킨 시민과 응원봉이 우리사회 희망봉이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이다. 민주공화국을 향한 우리의 가치관이다. 이렇듯 각 나라 헌법 1조에는 그 나라의 가치관이 들어나 있다. 각 나라의 헌법 1조를 통해 그 나라의 가치관을 살펴보았다.

우리사회가 민주화되었음에도 아직까지 검찰과 행정관료, 사법관료 등의 관료들, 재벌들, 언론들이 권력을 쥐고 있다. 이들이 일제 강점기와 군부독재시절처럼 국민 위에 군림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듯, 헌법에도 일제의 잔재와 군부독재의 흔적이 아직도 남아 있다. 이를 지워야 한다. 직접민주주의, 성 평등, 동일노동 동일임금, 기후위기 등 새로운 시대적 요청도 우리 헌법에 담겨져야 한다. 윤석열 계엄내란 이후 이번에는 전면적 개헌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아무튼 응원봉이 헌법을 지켰으니, 이제는 군부독재의 잔재를 제대로 청산해야 한다.
 서평을 얘기한 3명의 북 리뷰어
ⓒ 윤종은
 이기헌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윤종은
군부독재의 잔재를 제대로 청산하고 천 년의 초석을 마련해야

저자들은 "개헌은 천 년을 준비하는 일이다. 고려 사람들이 천 년 후의 후손들을 위해 향나무를 묻었듯이, 새로운 헌법이 대한민국 천 년의 초석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공저자인 전국민주화운동동지회 권태영 운영위원장은 책 출판 기획과 관련 "87년 개헌 이후 젊은이들은 헬조선에서 미래를 잃었다. 현재는 내란 중이고 아직 우리사회는 민주공화국이 아니다. 자전거는 가다가 서면 쓰러지듯이 민주화도 가다가 서면 다시 회복하는 데 몇 배의 힘이 든다. 응원봉은 그래서 소중하다! 아무튼 응원봉이 지킨 헌법 그리고 미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곳을 지역구로 둔 이기헌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의 삶을 파괴한 내란세력의 계엄사태는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수많은 국민들의 노력으로 탄핵과 정권교체를 이루어냈다. 외국 지도자들이나 언론들도 칭송을 하고 있다. 책 속에 담긴 저자들의 새로운 헌법 체계와 국가의 미래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여의도 남태령 한남동에서

추위와 짙은 어둠에 정면으로 맞서고
칼바람과 눈보라를 이겨내는 응원봉과 함께 했습니다.
응원봉의 의지...공정함을 지키려는 응원봉이
나비의 날개짓으로 전 국민을 움직였습니다.
분노하며 갑갑하게 바라보기만 했던 검찰공화국을 무너뜨렸습니다.

아무튼 응원봉이 헌법을 지켰으니,
몸에 밴 사대주의에서 벗어나 우리의 국가전략도 세우고
우리 몸에 맞지않는 우리헌법 우리가 전면적으로 개헌해야...
더 나은 세상을 향해
천 년 후를 준비하는 희망봉이 바로 응원봉입니다.... 책 내용 중에서 인용함
 공저자인 이상성 작가
ⓒ 윤종은
 공저자인 권태영 위원장
ⓒ 윤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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