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출석' 법원 앞 집회 참석한 전한길 "보수우파 주인 누구냐"
김은빈 2025. 7. 18. 14:21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18일 구속적부심사가 열린 법원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윤 전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했다.
윤 전 대통령 지지자 200여명은 이날 오전부터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고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최근 국민의힘 입당 사실이 알려진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도 참석했다.
약 1시간 동안 마이크를 잡은 전씨는 "한동훈과 김용태가 빨리 전한길을 내보내라는데 보수 우파의 진짜 주인이 한동훈이냐, 전한길이냐"며 "우리가 국민의힘을 차지해야 한다. 수만 명 당원이 뭉쳐서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후보를 당 대표로 선출하자"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씨는 지난 14일 '리셋코리아 국민운동본부' 발대식에 참석해 "저도 국민의힘 당원 가입했다. 선출직에는 출마하지 않는다. 오직 보수 우파가 잘되도록 밀어주겠다"며 입당 사실을 알렸다.
이와 관련해 김용태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우리 당은 윤 전 대통령 부부나 계몽령을 운운하며 계엄을 옹호하는 극단세력과 절연해야 한다"며 전씨의 입당을 당 차원에서 거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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