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 목걸이 때문에…MRI 빨려 들어간 60대 중태

김현경 2025. 7. 1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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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60대 남성이 금속 목걸이를 착용한 채 허가 없이 자기공명영상장치(MRI) 검사실로 입장했다가 기기로 빨려 들어가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뉴욕주 롱아일랜드 낫소카운티 경찰국은 전날 오후 61세 남성이 '낫소 오픈 MRI' 검사실에 큰 금속 체인을 차고 들어갔다 이러한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2018년 인도에서는 한 남성이 산소 탱크를 들고 MRI 검사실에 들어갔다 숨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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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미국의 한 60대 남성이 금속 목걸이를 착용한 채 허가 없이 자기공명영상장치(MRI) 검사실로 입장했다가 기기로 빨려 들어가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뉴욕주 롱아일랜드 낫소카운티 경찰국은 전날 오후 61세 남성이 '낫소 오픈 MRI' 검사실에 큰 금속 체인을 차고 들어갔다 이러한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당 남성의 신원을 밝히지 않은 채 그가 검사실 출입 허가를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검사실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곳은 폐쇄형 MRI와 개방형 MRI 기기를 모두 보유하고 있다.

MRI는 가동 시 휠체어가 내던져질 정도로 엄청난 자력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반드시 주변에 금속 물체가 없어야 한다. 검사자의 금속 장신구 착용은 금지돼 있으며 철 성분이 함유된 임플란드 시술을 한 경우에도 검사를 받을 수 없다.

MRI 검사 수칙 미준수로 인한 사고는 과거에도 종종 발생했다.

지난 2023년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한 간호사가 병원 침대와 MRI 기기 사이에 끼어 큰 부상을 입었다. 침대가 검사실 밖으로 나가지 않은 상황에서 MRI 기기가 작동했고 자력으로 인해 침대가 기기 쪽으로 끌려갔기 때문이다.

2018년 인도에서는 한 남성이 산소 탱크를 들고 MRI 검사실에 들어갔다 숨지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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