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中 리튬 가격 상승에…국내 리튬·2차전지주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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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중심으로 리튬 가격이 오르자 국내 리튬·2차전지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일제히 강세다.
로이터는 "17일 광저우 선물거래소에서 탄산리튬 가격은 4% 이상 급등해 톤당 6만9980위안(약 1356만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에 블룸버그 등 외신은 중국에서 리튬 과잉 생산을 조절할 것이란 전망과 일부 광산이 문을 닫았다는 소식을 전하며 "중국에서 리튬 가격이 올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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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중심으로 리튬 가격이 오르자 국내 리튬·2차전지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일제히 강세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9분 현재 리튬포어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97%(232원) 올라 상한가인 1006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리튬주로 분류되는 하이드로리튬(27.04%)·포스코엠텍(16.58%)·유일에너테크(7.97%) 등과 2차전지 관련 종목인 엘앤에프(11.98%)·에코프로비엠(7.29%)·LG에너지솔루션(1.42%) 등도 오르고 있다.
이는 중국에서 리튬 현물 가격이 최근 3개월 중 최고치를 기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로이터는 “17일 광저우 선물거래소에서 탄산리튬 가격은 4% 이상 급등해 톤당 6만9980위안(약 1356만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올해 4월 21일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중국 장거광업은 “칭하이성에 위치한 한 광산에서 지방정부의 지시로 리튬 생산을 최근 중단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블룸버그 등 외신은 중국에서 리튬 과잉 생산을 조절할 것이란 전망과 일부 광산이 문을 닫았다는 소식을 전하며 “중국에서 리튬 가격이 올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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