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특검, 이철규 의원 압수수색…‘구명로비’ 의혹 정조준
김한나 2025. 7. 18. 10: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채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18일 '사단장 불법 구명로비' 의혹과 관련해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특검팀은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가까웠던 이 의원이 임성근 전 사단장의 구명로비에 연루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특검은 이 의원이 2023년 7∼8월경 임 전 사단장을 구명하기 위해 대통령실이나 군 수뇌부와 접촉한 정황이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채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18일 ‘사단장 불법 구명로비’ 의혹과 관련해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채상병 사건 관련자로 이 의원이 거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검팀은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가까웠던 이 의원이 임성근 전 사단장의 구명로비에 연루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 이 의원의 자택과 여의도·지역구 사무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
특검은 이 의원이 2023년 7∼8월경 임 전 사단장을 구명하기 위해 대통령실이나 군 수뇌부와 접촉한 정황이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이 의원은 정보통 출신 경찰 고위직으로, 윤석열 정부 당시 여당이었던 국민의힘 내 대표적인 친윤계 인사로 꼽힌다. 윤 전 대통령 부부와도 친분이 깊어 당내 실세로 불렸다.
특검팀은 임 전 사단장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자로 제외되는 과정에서 외압성 로비가 작용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이 의원이 핵심 연결고리였을 가능성을 수사 중이다.
또 특검은 이 의원이 기존에 구명로비 창구로 지목됐던 ‘멋쟁해병’ 단체대화방 참여자들(이종호·송호종 등)과는 별개로, 새로운 제3의 구명 통로였을 가능성에도 무게를 두고 있다.
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쿠키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과장급도 커트라인”…현실이 된 개발자 생존 게임 [AI가 삼킨 청년들③]
- 의대 문 두드리는 수험생들, 반발하는 의료계…‘지역의사제’ 시험대
- 은행 손 들어준 법원…홍콩 ELS 제재 수위 달라질까
- ‘메이플 키우기’ 논란에 과거 확률 이슈 소환…넥슨 신뢰 관리 시험대
- 노키즈존 처벌 대신 ‘아동친화업소’ 인증…“사회적 갈등 줄여야” [법리남]
- 예별손보 매각에 쏠린 눈…보험사 M&A 시동 걸리나
- 백악관 “트럼프는 관세 인하 했지만 韓 약속 이행 진전 없어…그게 현실”
- “기태가 그렇게 나쁜가요”…‘메이드 인 코리아’ 현빈의 매력적인 줄타기 [쿠키인터뷰]
- 김건희 오늘 첫 선고…실형 땐 전직 대통령 부부 첫 동반 유죄
- “제도 아닌 문화”…신세계사이먼의 임직원 복지 철학은 [가족친화기업, 현장을 묻다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