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힘, ‘기재·산업·외교’ 청문보고서 채택키로…“대승적 결단”
배재성 2025. 7. 18. 09:19

국민의힘은 18일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의힘 기재위·산자위·외통위 위원들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국민의힘이 국가의 안정과 국민의 삶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책임정당으로서, 경제·통상·외교 컨트롤타워가 제대로 작동해 국익을 지켜야 한다는 일념으로 내린 대승적 결단”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최근 우리 경제의 명운이 걸린 대미 관세 협상은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국가적 중대 과제”라며 "미국과의 관세 협상은 수출기업의 생존과 일자리, 나아가 민생경제 전반에 직결되는 사안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세 후보자 모두 의혹에 대해 충분히 소명하지 못했고, 이에 따른 국민의 의구심도 남아 있지만 국민의힘은 책임 있는 협치를 위해 경과보고서 채택이라는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다만 국민의힘은 세 후보자에 대한 의혹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이 결정은 결코 후보자들에게 면죄부를 주는 것이 아니다. 세 후보자는 오늘의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며 “대미 관세 협상, 경기회복, 글로벌 외교 현안 등 중차대한 과제를 책임질 국무위원으로서 실력과 성과로 반드시 국민께 보답할 것을 강력히 주문한다”고 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조갑제 "전두환은 욕먹지만, 윤석열은 인간적 경멸 대상" | 중앙일보
- "부산항 밀항, VIP 지시였다"…김건희 집사도 배후 있을까 | 중앙일보
- '뇌의 노화' 4.8년 막아줬다…흔해빠진 이 영양제 뭐길래 | 중앙일보
- "유명 승려들 9명과 성관계"…164억 뜯어낸 여성, 태국 발칵 | 중앙일보
- "아버지"라 부르는 미성년자를…55세 공무원 충격 성폭행 | 중앙일보
- 제주 게스트하우스서 여성 투숙객 성폭행…직원이 범인이었다 | 중앙일보
- 교사 찾아가 “일진 다 끌고 와”…탐정 푼 엄마의 ‘학폭 복수’ | 중앙일보
- 휘문고 미달 된 이유 있었네…대치동 엄마가 몰래 보낸 학원 | 중앙일보
- "'이연복 국밥' 믿고 먹었는데…" 판매 중단·회수, 무슨 일 | 중앙일보
- '눈물의 약속' 지킨 김대희…'꼰대희' 분장하고 신부 김지민과 입장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