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KRX금시장 거래량 ‘역대 최대’…글로벌 불확실성에 안전자산 선호

서진주 2025. 7. 18.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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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KRX금시장의 거래량이 37.3톤(t)으로, 지난 2014년 KRX금시장 개설 이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상반기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로 금 투자 수요가 확대되면서 KRX금시장이 양적으로 한층 성장했다"며 "많은 투자자가 KRX금시장을 믿을 만한 금의 주요 투자처로 인식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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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거래량 37.3톤…2014년 시장 개설 이후 사상 최고치
개인 투자자 비중만 47%…증권사 통한 거래계좌 10% 증가
관련 ETF·ETN 등 금융상품 신규 상장에 접근성·편의성 제고
투자자 인식 변화 및 유입 위한 강연 등 다방면으로 홍보 계획
ⓒ한국거래소

올해 상반기 KRX금시장의 거래량이 37.3톤(t)으로, 지난 2014년 KRX금시장 개설 이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미국발 관세 리스크, 중동 지역 갈등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계속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대된 영향으로 보인다.

18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KRX금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KRX금시장의 거래량은 37.3톤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9톤) 대비 4.1배 늘어난 수준이다.

올해 상반기 1kg 금지금의 평균 가격은 1g당 14만4000원으로, 전년 평균인 1g당 10만6000원 대비 36.7% 상승했다.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개인의 거래 비중이 46.9%로 가장 높았다. 개인이 증권사를 통해 개설한 금 거래 계좌 수(145만)는 전년(132만) 대비 10% 증가했다. 이어 기관(34.0%), 실물 사업자(19.1%) 등이 뒤를 이었다.

KRX금시장의 금지금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이 각각 1종목씩 신규 상장되면서 금 투자에 대한 투자자의 접근성·편의성이 제고됐다는 평가다.

향후 거래소는 투자자의 인식 변화 및 신규 투자자 유입 등을 위해 ▲경제박람회 참가 ▲투자자별 강연 확대 ▲언론 마케팅 등 다방면으로 KRX금시장을 홍보할 계획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상반기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로 금 투자 수요가 확대되면서 KRX금시장이 양적으로 한층 성장했다”며 “많은 투자자가 KRX금시장을 믿을 만한 금의 주요 투자처로 인식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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