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오픈 하루 전 대회장 벙커 정리한 송중기

성호준 2025. 7. 18.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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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오픈 골프 대회를 하루 앞둔 16일(현지시간) 영국 북아일랜드의 로열 포트러시 골프장에 배우 송중기(사진)가 나타났다. 그는 지난 2월 농구 스타 스티븐 커리와 함께 디 오픈을 주최하는 R&A의 앰배서더가 됐다. 아시아인으로서는 처음이다.

송중기는 이날 최경주·김시우·임성재·케빈 유(대만)의 연습라운드를 따라 돌았다. 13번 홀에서 최경주가 벙커샷을 하자 냉큼 벙커에 들어가 고무래질을 했고, 잔디를 주워 디벗(divot, 샷에 찢긴 잔디 조각) 자리를 메우기도 했다.

“3주 전 대회장에서 라운드했다”는 그는 “영국인 아내와 장인이 R&A 회원이 된 것을 뿌듯해하셨다”고 말했다. 골프는 2013년 시작했고, 실력은 보기 플레이 정도라고 했다.

포트러시=성호준 골프전문기자 sung.ho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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