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한 부산도시철도 4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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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가 올해로 정확히 개통 40년이 됐습니다.
그동안 누적 승객 95억명, 지구 8천 700바퀴에 해당하는 3억 5천만km를 달리며, 시민들의 발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30여년 간 시민의 발로 역할한 뒤, 부산시 유산으로 지정돼 이렇게 전시되어있습니다.
"우리 도시 발전에 아주 중추적인 역할도 그동안 해왔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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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부산도시철도가 올해로 정확히 개통 40년이 됐습니다.
그동안 누적 승객 95억명, 지구 8천 700바퀴에 해당하는 3억 5천만km를 달리며, 시민들의 발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송광모 기잡니다.
◀ 리포트 ▶
1985년 7월 19일, 부산지하철 첫 운행 순간.
어르신부터, 부모 손을 꼭 잡은 아이까지, 승강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땅속을 달리는 전동차 모습은 당시 시민들에겐 낯선 풍경이었습니다.
"천천히 타세요, 천천히."
범내골에서 범어사까지 16.2km 한 개 노선에, 하루 이용객은 2만 명까지 급증했습니다.
부족한 운행 노하우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채웠습니다.
[부산지하철 승객 (1989년 촬영)]
"일을 하다 보면 늦게 귀가하는 수가 있으니까요, 늦게까지 연장을 해줬으면 하고요."
[부산지하철 승객 (1989년 촬영)]
"경로석이 있다면 그 자리는 되도록이면 비워놨으면 하는 게 제 생각입니다."
85년 1호선 첫 개통을 시작으로, 99년 2호선, 2005년 3호선, 2011년엔 4호선이 차례로 개통하며 지금의 도시철도망이 완성됐고, 하루 이용객도 86만명으로 급증했습니다.
[김경일 / 부산 해운대구]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다른지역도 제가 많이 가 보는데 부산이 좀 잘 되어 있다고.."
[송광모 기자]
"85년 도시철도 첫 운행 당시 실제 투입됐던 전동차입니다. 30여년 간 시민의 발로 역할한 뒤, 부산시 유산으로 지정돼 이렇게 전시되어있습니다."
종이 승차권부터, 열차운행표까지..
추억이 된 자료들을 전시하며, 앞으로의 40년을 다짐합니다.
[이병진 / 부산교통공사 사장]
"우리 도시 발전에 아주 중추적인 역할도 그동안 해왔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전세계에서 좀 최고의 도시철도가 되는 게 저희들 목표입니다. 도시철도에 접근할 수 있는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부산교통공사는 오래된 전동차와 시설을 개선하고, 역사 내부를 휴식 공간으로 만들어, ′안전′과 ′편리성′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송광모입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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