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음식이야?"…파란 곰팡이 피었는데 5600만원에 팔린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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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서 10개월간 동굴에서 숙성된 치즈가 약 5600만원에 낙찰돼 '세계에서 가장 비싼 치즈'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올랐다.
최근 미국 UPI에 따르면 스페인에서 열린 치즈 대회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카브랄레스 치즈가 경매에서 4만2232달러(5564만원)에 낙찰돼 기네스 세계기록을 세웠다.
이 치즈는 카브랄레스 치즈 규제위원회에서 '대회의 최고 치즈'로 선정된 뒤 경매에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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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서 10개월간 동굴에서 숙성된 치즈가 약 5600만원에 낙찰돼 '세계에서 가장 비싼 치즈'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올랐다.

최근 미국 UPI에 따르면 스페인에서 열린 치즈 대회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카브랄레스 치즈가 경매에서 4만2232달러(5564만원)에 낙찰돼 기네스 세계기록을 세웠다. 카브랄레스 치즈는 고온다습한 자연 동굴에서 숙성돼 곰팡이가 자란 스페인 북부 아스투리아스 지방 전통 치즈다.
소 원유로 만들어진 이 치즈의 무게는 약 2.27㎏으로, 해발 약 약 1524m 높이에 위치한 '로스 마소스' 동굴에서 10개월 동안 숙성됐다.
이 치즈는 스페인 아스투리아스 지역의 앙헬 디아스 에레로 치즈 공장에서 생산됐고, 이 지역 레스토랑인 엘 야가르 데 콜로토가 이를 낙찰받았다. 기네스 세계기록은 이 치즈를 '경매에서 팔린 가장 비싼 치즈'로 공식 인증했다.
이 치즈는 카브랄레스 치즈 규제위원회에서 '대회의 최고 치즈'로 선정된 뒤 경매에 출품됐다. 스페인 아스투리아스 카브랄레스 지역에선 1968년부터 매년 8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카브랄레스 치즈 대회'가 열리는데, 지역 치즈 공장에서 생산된 치즈들을 평가해 최고의 제품을 가린다.
윤슬기 기자 seul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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