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 시속 180km 질주 교통사고로 사상자 4명.. 30대 첫 재판

배연환 2025. 7. 1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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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강릉에서 음주 운전 교통사고로
2명을 숨지게 한 30대 남성에 대한 첫 공판이
춘천지법 강릉지원에서 열렸습니다.

춘천지법 강릉지원은
지난해 9월 3일 새벽 강릉대교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89% 상태로
시속 180km로 질주하다
앞서 가던 차량을 들이받아
마주 오던 트럭과 부딪히게 한
31살 김 모 씨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이 다리 아래로 떨어지며
2명이 숨졌고, 2명은 각각
전치 16주와 6주의 중상을 입었습니다.

오늘 재판에서 유족 측 변호인은
사고 이후 현재까지 피고인의 사과는 물론
연락 한 번 받지 못했다고 말했고
재판부는 피고인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최선을 다해 합의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한편 다음 공판은 오는 8월 28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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