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여성 집단 성폭행한 이란 국대…구미 합숙소서 무슨 일이
장구슬 2025. 7. 17. 10:50

지난 5월 경북 구미시에서 개최된 아시아 육상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이란 국가대표 선수단이 한국인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대구지검 김천지청 형사2부(정미란 부장검사)는 한국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특수강간)로 이란 육상 국가대표 선수단 4명을 구속기소 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아시아 육상선수권대회에 참가 중이던 지난 5월31일 오전 구미의 한 모텔에서 한국인 20대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모텔은 이란 국가대표 합숙소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당초 이들 4명 중 A·B·C씨가 합동해 피해자를 성폭행하고 D씨는 망을 보며 방조했다는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하지만 검찰 수사 단계에서 현장 폐쇄회로(CC)TV를 검토하고 피해자 등 관련자 조사를 전면 재실시한 결과 성폭행의 실 행위자가 A·B·C씨가 아닌 A·B·D씨인 사실을 밝혀내 D씨도 구속했다.
검찰 관계자는 “아시아 육상선수권대회에 참가차 입국한 이란 국가대표 선수단이 한국 여성을 집단으로 성폭행한 중대 범죄”라며 “검찰은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조갑제 "전두환은 욕먹지만, 윤석열은 인간적 경멸 대상" | 중앙일보
- 교사 찾아가 “일진 다 끌고 와”…탐정 푼 엄마의 ‘학폭 복수’ | 중앙일보
- 휘문고 미달 된 이유 있었네…대치동 엄마가 몰래 보낸 학원 | 중앙일보
- 제주 게스트하우스서 여성 투숙객 성폭행…직원이 범인이었다 | 중앙일보
- "아버지"라 부르는 미성년자를…55세 공무원 충격 성폭행 | 중앙일보
- "'이연복 국밥' 믿고 먹었는데…" 판매 중단·회수, 무슨 일 | 중앙일보
- '눈물의 약속' 지킨 김대희…'꼰대희' 분장하고 신부 김지민과 입장 | 중앙일보
- 부산 지하철서 동성 추행한 외국인男…잡고보니 이 나라 외교관 | 중앙일보
- 환경미화원 '월급 652만원' 인증에 깜짝…"한달 30일 일했다" | 중앙일보
- "계란 문대는 놈, 유영철이야" 형사는 영등포 사창가 찍었다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