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입니다” 진단 후, ‘이 기간’ 안에 수술 받아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방암을 진단받고 첫 수술까지 걸린 기간이 길면 사망률이 오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이자호 교수, 인제대 보건행정학과 정성훈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08년부터 2015년까지 0기부터 2기에 해당되는 조기 유방암 환자 6만 명을 분석했다.
이자호 교수는 "이번 연구는 유방암 환자에게서 '얼마나 빨리 암을 발견했느냐'뿐 아니라 '얼마나 빨리 암 치료를 시작했느냐'가 생존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전국 데이터를 통해 처음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이자호 교수, 인제대 보건행정학과 정성훈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08년부터 2015년까지 0기부터 2기에 해당되는 조기 유방암 환자 6만 명을 분석했다. 진단 후 첫 치료(수술)가 60일 이내 이뤄졌는지에 따른 5년 뒤 사망률을 비교한 결과, 진단 후 수술이 60일 미만인 그룹의 사망률은 2.4%, 60일을 넘긴 환자들의 사망률은 6.1%로 나타났다.
이자호 교수는 “이번 연구는 유방암 환자에게서 ‘얼마나 빨리 암을 발견했느냐’뿐 아니라 ‘얼마나 빨리 암 치료를 시작했느냐’가 생존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전국 데이터를 통해 처음 입증했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유방암 환자 수는 2019년 약 22만 명에서 2023년 약 29만 명으로 4년 간 31% 증가했다. 우리나라 유방암 환자는 매년 평균적으로 3만 명 넘게 발생한다.
이자호 교수는 “빨리 수술을 받는게 훨씬 더 이득이 크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며 “치료가 지연될 경우 가까운 병원에서 표준화 치료를 받는 게 더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유방암 진단 후 한 달 안에 치료를 시작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빠른 치료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해당 연구는 여성 건강 관련 국제학술지 ‘BMC Women’s Health’에 지난 6월 게재됐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설사 계속 나오더니…” 20대 男, 장에 ‘이것’ 박혀있었다
- “36년 전 수영복 아직도 맞아” 60대 女, 비결은 ‘이것’
- 방광암 사망 위험 높은 ‘이 질환’ 환자들… “피 색깔 안 보여서”
- 자기 전 스마트폰, 멈출 수 없다면… ‘이것’ 만이라도 해라
- 마트서 사온 식품, 신선도 오래 유지하는 방법
- 식빵 ‘이렇게’ 구우면 독성 물질 나올 수도… 안전하게 굽는 법은
- “다이어터에게 좋아” 아이비, ‘이것’으로 스테이크 만들어… 뭐지?
- 누워서 '이것' 해보면… 디스크인지 협착증인지 알 수 있다
- ‘속옷’과 ‘불임’의 관계, 의사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 식전? 디저트? 간식? 과일 언제 먹는 게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