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우호 바이아웃 '1조 6천억 원'으로 인상, 김민재 영입 없다… 상관관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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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로날드 아라우호가 바이아웃 기한을 넘겨 비현실적인 몸값이 책정됐다.
바르셀로나가 아라우호를 팔지 않고, 김민재를 살 리 없는 팀이 됐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16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수비수 아라우호의 바이아웃이 한시적으로 6,000만 유로(약 969억 원)였지만 기한인 15일이 지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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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바르셀로나의 로날드 아라우호가 바이아웃 기한을 넘겨 비현실적인 몸값이 책정됐다. 바르셀로나가 아라우호를 팔지 않고, 김민재를 살 리 없는 팀이 됐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16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수비수 아라우호의 바이아웃이 한시적으로 6,000만 유로(약 969억 원)였지만 기한인 15일이 지났다고 전했다. 16일부터 아라우호의 바이아웃은 무려 10억 유로(약 1조 6,153억 원)다. 그냥 안 판다고 선언한 것과 다름 없다.
물론 아라우호를 영입하겠다고 간절히 매달리는 팀이 등장하고 선수도 떠나고 싶어 한다면, 실제로 10억 유로라는 몸값이 구현될 가능성은 없다. 수천만 유로의 적당한 이적료에서 거래가 이뤄지게 된다. 그러나 올여름에는 어느 팀으로도 가지 않을 것이 유력해졌다.
우루과이 대표 수비수 아라우호는 원래 올해 1월 이적 가능성이 높았다. 유벤투스, 아스널이 진지하게 접근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 동료들의 설득으로 잔류했고, 재계약까지 맺었다. 구단은 아라우호에 대한 존중의 의미를 담아 여름 이적시장까지 나가고 싶을 경우 이적료를 많이 부르지 않겠다는 의미로 한시적 바이아웃을 설정했다.
아라우호에 대한 유벤투스, 아스널의 접근은 사실상 올여름에는 끝난 것으로 보인다. 아스널은 이미 발렌시아의 유망주 크리스티안 모스케라를 싸게 영입하며 수비를 보강했다. 유벤투스는 자금이 한정돼 있어 아라우호 영입에 거액을 쏟아부을 수 없는 위치다.


이로써 바르셀로나가 김민재를 영입할 가능성은 확 줄어들었다. 최근 현지 보도를 통해 바르셀로나가 바이에른뮌헨의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를 노린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아라우호가 이탈할 경우 그 이적료와 연봉을 투자해 새로운 센터백을 사야 하는데, 그 후보 중 하나가 김민재라는 내용이었다. 수비라인을 매우 전진시켜 모험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는 한지 플릭 감독의 성향은 김민재와 우파메카노 두 선수 모두 잘 맞을 것으로 기대됐다.
김민재 소속팀 바이에른은 적당한 이적료 제안이 올 경우 팔 수 있다는 입장을 여러 현지매체를 통해 흘리고 있다. 그러나 판매측이 만족할 만한 제안이란 원래 흔치 않다. 이대로 시간이 지나가면 김민재는 바이에른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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