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1시간에 40㎜ 쏟아졌다…내일 시간당 80㎜ '괴물폭우' 온다
중부 서해안에 시간당 최대 40㎜에 달하는 폭우가 내리고 있다. 16일 오후 5시 43분 현재 인천 영흥도에는 시간당 40㎜의 비가 쏟아졌다. 현재 호우경보가 내려진 충남 서산과 태안은 시간당 최대 38.9㎜, 37㎜를 기록했다.
이날 기상청은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호우특보를 발령했다. 전남 흑산도와 홍도, 인천 옹진에는 강풍주의보도 내려졌다. 기상청 레이더를 보면, 비구름이 중부지방을 통과하면서 경기 서남부와 충남 북부에 시간당 30㎜의 비를 쏟아내고 있다. 충남과 서해안에는 낙뢰도 관측되고 있다.

5시 30분 기준 누적 강수량은 태안 76㎜, 보령 72.5㎜ 군산 77.5㎜, 백령도 68.1㎜, 안산 45㎜, 평택 35㎜ 등이다. 기상청은 현재 수도권 남부와 충남, 충북 중·북부, 전북 북서부에 시간당 20~4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발표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행정안전부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중부지방에 하천 범람이 예상된다며 하천 주변 산책로와 계곡, 급경사지, 농수로 등 위험 지역의 출입을 금지한다고 안내했다.
경기 남부·충남 시간당 80㎜ 괴물 폭우 예상

16~17일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50~150㎜ 전북 50~100㎜, 그밖의 남부지방 30~100㎜, 제주 20~60㎜ 등이다. 특히 경기 남부와 충남 내륙에는 이틀 간 최대 200㎜ 이상, 전북 서부와 강원 중남부 내륙은 150㎜ 이상 극심한 폭우가 예상된다.
18일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100㎜ 이상 폭우가 쏟아질 전망이다. 전라에선 최대 150㎜ 이상, 경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최대 200㎜ 이상 예보됐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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