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비극 반복 않도록"... 상습 침수 현장 긴급 방문한 김동연

최경준 2025. 7. 1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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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6일 오후 올해 들어 최고 수준의 집중호우에 대비해 상습 침수 지역인 수원시 화산지하차도 공사 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섰다.

김동연 지사는 화산지하차도 공사 현장 점검 후 기자들과 만나 "이런 지하차도는 침수나 붕괴, 땅꺼짐이 우려되는 곳들이다. 선제적으로 예방조치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했다"면서 "지하차도 뿐만 아니라 반지하 주택이나 산사태 우려 지역들에 대해서도 미리 만반의 준비를 하면서 선제적 예방조치를 하도록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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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대비 인명피해 예방 위한 총력 대응 등 특별 지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 선제적 가동

[최경준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6일 오후 집중호우에 대비해 수원 스타필드 앞 화산지하차도 공사 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섰다.
ⓒ 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6일 오후 올해 들어 최고 수준의 집중호우에 대비해 상습 침수 지역인 수원시 화산지하차도 공사 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섰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시군과 관련 부서에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하는 특별 지시를 내렸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15일 오송 지하차도 참사 2주년을 맞아 "안타까운 비극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다시 한번 현장을 살피고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기상청은 경기도 전역에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이 유입되어 18일 오전까지 경기남부 최대 200mm 이상, 경기북부 최대 15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지하차도는 침수나 붕괴, 땅 꺼짐 등 우려되는 곳... 만반의 준비 해야"

김동연 지사는 화산지하차도 공사 현장 점검 후 기자들과 만나 "이런 지하차도는 침수나 붕괴, 땅꺼짐이 우려되는 곳들이다. 선제적으로 예방조치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했다"면서 "지하차도 뿐만 아니라 반지하 주택이나 산사태 우려 지역들에 대해서도 미리 만반의 준비를 하면서 선제적 예방조치를 하도록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또 "아무쪼록 도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강우가 예상되는데 인근과 주변의 어려움들이 혹시 있는지 미리 살펴보고, 또 그런 일이 있으면 경기도나 해당 시군에 바로 연락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6일 오후 집중호우에 대비해 수원 스타필드 앞 화산지하차도 공사 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섰다.
ⓒ 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6일 오후 집중호우에 대비해 수원 스타필드 앞 화산지하차도 공사 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섰다.
ⓒ 경기도
김 지사가 이날 화산지하차도 공사 현장을 방문한 것은 최근, 이 지역에서 두 차례 침수 피해가 있었기 때문이다.

김동연 지사는 SNS를 통해서도 "폭우 때마다 자주 침수되는 수원 스타필드 앞 화산지하차도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배수펌프 가동 상태, 인력 배치와 순찰 계획까지 꼼꼼히 살폈다"며 "도민 한 분 한 분의 안전이 달린 일이다. '과잉 대응'을 원칙으로 작은 변수도 절대 허투루 넘기지 않겠다"고 밝혔다.

침수 우려 도민 이용 시설 사전 통제, 우선 대피 대상자 관리 등 특별 지시

앞서 김동연 지사는 이날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과 관련 부서에 특별 지시를 내렸다.

주요 지시 사항은 ▲지하차도, 하천산책로, 세월교, 둔치주차장, 야영장 등 침수 우려가 있는 도민 이용 시설에 대해 사전통제 실시, ▲반지하주택, 산사태취약지역 등 우선 대피 대상자 안부 전화 또는 사전 대피 권고, ▲하천 공사장 유수 소통 방해물 제거 등 현장점검 및 현장관리자 비상대기, ▲선행강우 이후 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 우려에 대비한 사전점검 및 예찰 등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6일 오후 집중호우에 대비해 수원 스타필드 앞 화산지하차도 공사 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섰다.
ⓒ 경기도
경기도는 또 이날 오후 1시 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는 선제 대응에 나섰다. 비상 2단계에서는 상황 관리, 소관 시설별 피해 응급 복구, 긴급생활안정 지원 등 12개 반 29명이 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업해 피해 현황 및 대응 상황 등을 점검하며 호우에 대비한다.

김동연 지사는 "올해 들어 이번처럼 많은 비가 예보된 것이 처음인 만큼 선제적으로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위험시설에 대한 사전점검과 예찰, 위험 상황 발생 시 선제적 사전 대피 등을 적극 권고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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